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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날씨는  덥고  일은 하기 싫고  유튜브에서 직지심체 요절을 검색해보았다 각성 스님은 교학적  강설하는데 일반인은 이해가 어렵고  도올선생은  직지 심요 발견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프랑스에서는  젊은이에게 동방 어학원에서  한믄공부를 시켜   중국이나 한국에 오면 진귀한 책들을 수집해오게하였는데 직지 심체 요절은 모 학자가  사놓았다가 그의 손자가 프랑스 박물관에 기증하여 지금 껏 잘 보존 되어 있다고한다 그당시에도 최초의 금속 활자 본이란 걸 알면서 박람회를 한번 해서 세상에 알렸는데도 구텐베르그의 인기에 눌려  알아 주지도 않게 되었다고한다  직지 심체 내용에 대해선 스님네의  전문 해설을 미루고 선의 세계를 이야기하면서 슬쩍 넘 어 갔다 청주 혜은사 주지  덕산 스님은  직지 심요를 실천..

나의 이야기 2024.08.07

8/5월 음 7/2 저녁 때 천둥 번개 비 약간

ㅇㅇㅇ아내가 오이를 큰것과  작은것을 모조리 따서 놀랐는데 밑에 달린 작은 오이를 따 주어야 크고 탐스러운 오이가 달린다고한다  말을 듣고나니 그럴사 하다 오이 깎고  썰고 아내 목욕 도와 주고 빨래 널고   전에 안하던 일을 하니 텃밭 일도 늦어진다 감자를 캐다가 두골을 남긴채 비를 만났다 감자도 늦게 심어서  알이 굵지 않다  가화 만사성이라고 아내가 몸이 불평하니 농사 일이 제대로 되지않는다  옳은 농군이라면 농사일 부터 하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올해 봄곡식은 심지도 못했다 콩과 옥수수도 심지를 못했으니 말이 아니다 밤에 유홍준의 북한 문화재 소개를 시청했다  대통령과 함께 북한 방문도하고 단독으로도 북녘에가서 문화재를 탐방했으니 남북 분단상태에서 큰일을 한것이다 나라는 작지만 통일 국가라면 세..

나의 이야기 2024.08.06

8/4일 맑음

ㅇㅇㅇ그동안  애지 중지  가꾸어 온  수박을 어제 따서  그늘진 봇도랑에  하룻밤 재워서  오후에  이교수랑 시식을 하였다  수박 익은것은 꼭지가 마르면 알수 있다고한다   탑곁  돌무더기속에서뿌리를 내리고 물병을 기우려서 항시 관주를 한결과  수박 한덩이를 작품을 만들었다  삼복 더위 태양을 뱃속에 가득채운듯 속살이 너무나 빨갛다 역시 맛도 달고 시원했다  반토막만 썰얺아도  두사람이 싫것 먹었다 우리끼리만 먹기가 미안해서 고양이 두마리에게도 사료를 주어 곁에와서 식도락을 즐기게하였다 고양이도 이젠 식구다  항상 따라다니고 곁에서 스스럼 없이 눕고앉고 사람과 친해졌다 이교수는 씨앗도 모두었다가 내년 봄에 심겠다면서 껍질과 함께 가져 갔다 껍질은  수박거름으로 만들겠다고한다   그러고보니 오이  와수박..

나의 이야기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