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7 2

어느 전라도 어메의 독백

어느 전라도 어메의 독백 참 세상이 요지경 속인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혼인도 기피하고, 혹, 혼인하더라도 자식도 안 낳으며, 평생을 길러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도 잊어버리는 혼자만의 낭만과 쾌락을 중시하는 세상으로 변해 가는 모양입니다. 우스갯소리에, 아들을 낳아도 품에 있을 때만 내 자식이고, 장가가면 사돈의 팔촌, 돈 잘 벌면 사돈 아들, 잘난 아들 국가 자식, 빚진 아들 내 아들! 아예 길러준 부모님 생각은 잊어버리는 이 세태(世態)를 어찌하면 좋겠는지요? 그 어미의 심정을 장성군 북하면 월성리에 사시는 ‘용강댁’ 윤순덕(78) 어르신의 독백(獨白)을 ‘남인희’님이 받아 쓰신 글이 가슴을 울려 전해 봅니다. 친근하고 구수한 전라도 어메의 그냥 독백하듯이 뱉어내는 말이 어떤 시보다 언어가 아..

경독재 2022.10.07

10/6목 맑음

ㅇㅇㅇ 영주 맞춤 도움사에서 생활 지원사 우금복님이 찾아 왔다 1주일에 두번 방문하고 두시간 도움을 주는데 무료라고한다 방청소 설거지 등을 주로한다고한다 나이는 63세이고 남편은 공무원이고 아들 두명을 양육한다고한다 유튜브에서 경봉스님 이야기를 들었는데 부산에 어떤사업가가 하는말이 자기는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여 빈 털털이가 되었다고한다 그사연인즉 친구가 일본에서 쌀을 사다가 팔면 돈을 많이 번다고해서 그에게 많은 돈을 투자했다 몽땅 잃었다고한다 경봉스님 말씀이 자네에게도 사기 당할 이유가 있어서 불행하게 된 것이라면서 불로소득으로 일확 천금을 하려는 욕심이 있어서 사기를 당한것이지 자신이 정당하게 노력을 해서 돈을 버려고 했으면 사기는 당하지 않했을 터이니 본인이 사기 꾼을 불러 드린것을 알아야 한다고 ..

나의 이야기 202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