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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명상(說命上)_2

서경(書經) 第三篇 商書 十二卷 열명상(說命上)_2 命之曰朝夕納誨(명지왈조석납회) : 그에게 명하여 말씀하시기를, “아침저녁으로 가르침을 올리어 以輔台德(이보태덕) : 내 덕을 도와 주오. 若金(야금) : 만약 내가 쇠라면 用汝作礪(용여작려) : 그대를 숫돌로 삼겠으며 若濟巨川(야제거천) : 만약 큰 냇물을 건너게 된다면 用汝作舟楫(용여작주즙) : 그대를 배와 노로 삼겠으며 若歲大旱(야세대한) : 만약 큰 가뭄이 드는 해가 왔다면 用汝作霖雨(용여작림우) : 그대를 단비로 삼겠소. 啓乃心(계내심) : 그대의 마음을 열어 沃朕心(옥짐심) : 나의 마음을 윤택하게 해 주오. 若藥弗瞑眩(야약불명현) : 만약 약이 독하지 않다면 厥疾弗瘳(궐질불추) : 그 병이 낫지 않을 것미며 若跣弗視地(야선불시지) : 만약 맨..

경전 이야기 2022.11.24

11/23수 흐리고 쌀쌀 해짐

ㅇㅇㅇㅇㅇ 어제 비가 약간 내리더니 날씨가 바람불고 추워진다 오전 한나절 빌려온 요가책 다 읽었다 점심도 안먹고 동양대에가서 책 반납하고 장자 2권과 요전에 부탁한 사무라이의 넥타이를 빌어 왔다 책 빌린것은 한달 더 연장하고 그러고도 날짜가 며칠 더 지나 갔는데도 그다지문제 삼지 않는다 노인이고 또 그런 고전은 학생들이 잘 읽지 않으니 기간을 어겨도 무관한 모양이다 견물 생심이라고 책은 서가에 가서 직접 살펴보아야 내가 필요한 한것을 선택할수 있어 좋다 사회 생활이 억망인 처지에선 책속에 파묻히는것이 편안하다 그리고 도서관에 드나 드는시간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다 젊은 학생들을 만날수 있고 나도 학생이 된 기분이니 말이다 해질 무렵에 집 진입로에 돌몇개 서쪽으로 옮겼다 차가 회전할적에 안전하기 위해서 길가..

나의 이야기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