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일 맑음
ㅇㅇㅇ 풍기는 동남쪽이 트인곳인데다 해도 동남쪽에서 뜬다 도지날 까지는 해가 아래로 많이 내려 갔따가 하지무렵에는 북쪽 가까이 까지 오라와서 해가 뜬다 오늘은 동쪽하늘에 노을 빛이 곱게 물들었다 날마다해뜨는 풍경이 달라 삶이 지루하지 않다 어제 갈던 텃밭을 다시 갈았다 땅이 좁은 곳이라 저속 2단으로 가니 능률이 나지 않나지만 이제는 고속1단으로는 쟁기 질을 할것같지않다 오후에는 월동초 들밭에것을 베어 오고 순주네 텃밭 삽으로 사배 주었다 경운기로 갈기에 좁은곳이라 구식으로 삽으로 흙을 뒤집고 두골을 만들었다 마늘을 심기위해서다 순주 모친은 배추 뽑은자리에 비닐 벗기고 호미로 터를 닦아가면서 마늘 한골을 심었다 내일 부터는 추워진다니 마늘 심는일이 걱정일것이다 밤에 사무라이의 넥타을 조금 읽었는데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