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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園田居

11. 19. 20:26 歸園田居, 其六(귀원전거, 기육): 자연으로 돌아와서의 삶, 6 種苗在東皐(종묘재동고): 동 쪽 못가에 씨앗을 심었더니 苗生滿阡陌(묘생만천맥): 싹이 자라 이랑에 가득하다. 雖有荷鋤倦(수유하서권): 호미 매고 김매기 진저리나기도 하지만 濁酒聊自適(탁주료자적): 탁주 힘 빌어 스스로 즐긴다네. 日暮巾柴車(일모건시거): 날이 저물어 나뭇짐 수레를 덮으니 路暗光已夕(노암광이석): 길은 어둑하여 이미 저녁이 되었구나. 歸人望煙火(귀인망연화): 불빛 따라 집으로 돌아오니 稚子候簷隙(치자후첨극): 어린 아들 처마 밑에서 기다리네. 問君亦何爲(문군역하위): 그대 묻노니, 무엇을 바라는가~?. 百年會有役(백년회유역): 세월이 가면 무엇인가 이루어지겠지... 但願桑麻成(단원상마성): 바램은 뽕과..

한시 감상 2024.03.01

2/2 9 목흐림

ㅇㅇㅇ 는 중국학자 갈조광님의 원작을 우리나라 심규호님이 번역하였는데 서양 유명학자의 말도 인용해가면서 도교의우주론 의례와 방술 신들의 계보를 잘 설명한 책이다 원래 중국과 한국은 같은문화 속에 살아 왔으므로 그다지 생소한 이야기는 아니다 몸도고단해서 아침나절 책을 많이 읽고 연못 확장 작업을하였다 이웃농장에서는 효수네 외국인 노동자들이 과수원 일을 하고있었다 날씨는 그다 지춥 지 않고 거름헤치는일이라 힘들지 않고 평화로와 보인다 네팔은 부쳐님 탄생한 나라이여서 모든행동이 점잖아 보인다 그리고 효수네는 외국인 인력이 여러명이니 외로워 보이지도 않는다 네팔과는 환률 차이가 많아서 상당한 벌이가 된다고한다 집 진입로에도 자갈을 조금 깔았더니 전동차 다니기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 이교수 말이 길에 풀이 나기시작..

나의 이야기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