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41

2/28 흐림

ㅇㅇㅇ 연못 이름을 애愛련蓮 지池라 해야겠다 애련지 동쪽에 서 자갈을 줏어내고 논흙을 파냈다 자갈을 진입로에 깔자니 군일은 아니고 못은 넓어지고 밭도 좋아지니 일하는 보람이 있다 오후에는 아내와 병원가서 약을 짓고 남원 농협 마트에서 휴지를 사 왔다 면소재지니 휴지도 값이 헐한게 있다 날씨는 약간 쌀쌀하지만 아내가 잘견딘다 이왕 나선김에 독산쪽으로 해서 백1리를 통과 하여 자수고개로 넘어 왔다 아내를 소풍을 시키려했는데 춥다고한다 전동차 밧데리를 교채했더니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옥추경 연구는 원문이 없어서 대충 읽고 말았다 를 읽기시작했다 우리 생활속에 도교 문화가많이 녹아 있다는데 한번 살펴 봐야겠다 장남은 부동산 사 건이 말끔히 해결 되었다니 천만 다행이다

나의 이야기 2024.02.29

김 용찬

글자 크기 의견 제시 URL 복사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유교 인물 조선 후기에, 『경독재집』 등을 저술한 학자. 이칭 자천용(天用)호경독재(耕讀齋) 인물/전통 인물 성별남성출생 연도1724년(경종 4)사망 연도1787년(정조 11)본관의성(義城)출생지경상북도 안동시 더보기 접기/펼치기정의 조선 후기에, 『경독재집』 등을 저술한 학자. 접기/펼치기개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천용(天用), 호는 경독재(耕讀齋). 경상북도 안동부 금계리(金溪里) 출생. 아버지는 김주진(金柱震)이며, 어머니는 진성이씨(眞城李氏)로 통덕랑(通德郎) 이규(李槼)의 딸이다. 이상정(李象靖)의 문인이다. 접기/펼치기생애 및 활동사항 1751(영조 27)년 안동부사 윤광소(尹光紹)가 부내의 선비들을 모아 향교와 서원에서 글을 가르..

역사 이야기 2024.02.28

聽乎無聲(청호무성)

03.지극한 덕을 지닌 사람이란(王德之人) 夫子曰(부자왈): 「夫道(부도),淵乎其居也(연호기거야),漻乎其清也(요호기청야)。 金石不得(금석부득),無以鳴(무이명)。 故金石有聲(고금석유성),不考不鳴(불고불명)。 萬物孰能定之(만물숙능정지)! 선생이 말했다. “도는 깊은 못처럼 고요히 머물러 있으며 맑은 물처럼 깨끗하다. 쇠붙이나 돌이 도(道)를 얻지 못하면 소리를 낼 수 없다. 그 때문에 쇠붙이나 돌에 소리를 낼 수 있는 자질이 있지만 도에 맞추어 두드리지 않으면 소리가 울리지 않을 것이니 만물 중에서 누가 그것을 일정하게 규정할 수 있겠는가! ---------------------------------- ○ 淵乎其居也(연호기거야) : 깊은 못처럼 고요히 머묾. 淵(연)은 못처럼 깊음을 비유. 居(거)는 움직이..

나의 이야기 2024.02.28

2/27화 맑음

ㅇㅇㅇ 봉암 처형이 내방하였다 90노인이 물건들을 한짐지고 오시니 대단하다 노루 뼈 메돼지 쓸개 등 약제도 함께가져왔다 달래는 백만원치 캐고 냉이도 많이 캐 팔았다 장사 꾼이 집에와서사간다고한다 동생이 아프니 위로하려 온것이다 오후에 귀가 하였다 연못 동쪽에서 자갈을 채취하고 흙을 파올렸다 자갈을 진입로에 깔 예정이다 지난해에 연못을 확장해놓고 흙을 둑으로 파 올리는것이다 일을 진행하니 추진이된다 밤에는 를 조금 읽었다 옥추경 저자가 명확하지 않고 중국과 한국판 경전이 차이가 있다고한다 우리 주변에도 옥추경을 열심히 읽는 분들이 있었는데 글 내용이 도덕 이야기가 많은것같았다 특히 무속에서는 잡귀를 쫓차 내기위해서 잘 읽는다고한다

나의 이야기 2024.02.28

2/26월흐림

ㅇㅇㅇㅇ 옛날에는 도서관도 없고 돈도 없어서 책을 사보지 못했다 요즘은 우리고장에도 도서관이 두곳이나 있어서 책을 얼마든지 볼수있다 도서관에 책이 없으면 신청하면 사다 준다 그런데도 쓸데없는 땅파기를 하느라 책을 한번 빌어 오면 몇달이 걸리고 이번엔 일년이 걸린것 같다 그래도 책을 빌려주니 고맙다 하기는 남들이 관심도 갖지않는책들이니 책장에 꽂아 놓는것 보다 나을것이다 도서관은 국가에서 보조를 준다니 일반인도 이용해도 될것이다 이번에는 일도 줄이고 등화 가친을 하고 싶은데 모르겠다 호식이 아버지가 와서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나의 이야기 2024.02.27

설검순창(舌劍脣槍)

입술이 타고 혀가 마른다는 뜻으로, 몸과 마음이 몹시 괴롭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焦 : 탈 초 脣 : 입술 순 乾 : 마를 건 舌 : 혀 설 입술과 혀가 말을 정확히 하는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만큼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성어가 많다. 말을 잘못하면 재앙을 받게 되니 말조심을 하라고 설저유부(舌底有斧), 혀 아래 도끼 들었다고 한다. 칼이나 창과 같이 사람을 해친다고 설검순창(舌劍脣槍)이라 했다. 입술과 혀를 헛되게 놀리면 도비순설(徒費脣舌), 아무 보람이 없으며, 입술을 움직이고 혀를 차는 요순고설(搖脣鼓舌)은 함부로 남을 비평하는 것이 된다. 어느 것이나 입을 함부로 놀리면 남을 해쳐 자기에게 득 될 것이 없다는 가르침이다. 이와 같은 뜻과는 달리 입술이 타고(焦脣) 혀가 마르는(乾舌) 일은 몸과 ..

한시 감상 2024.02.26

2/25일 흐림

ㅇㅇㅇ 눈은 거의 녹았지만 흙을 다루기에는 적당치 않다 진입로에 배수관을 묻고 싶지만우선 전동차가 드나 들어야하니 길을 건드릴수가 없다 하는수 없이 방에 들어 박혀 책을 읽는수 밖에 없다 우파니 샤드 는 주석이 많은데 그것을 다 알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거고 원 줄거리만 읽어서댕충 줄거리만 알려고 했는데 틈틈이 읽은것이 끝을 보았다 모르는 이야기도 많지만 모르는대로 그냥 넘어 갔다 불교가 수행자 위주라면 우파니 샤드는 재가자 위주다 농사 잘짓고 자식 번식 잘하면 된다는 의도가 많다 봉암 처형이 전화를 하였는데 다리가 아픈데 자기는 금침을맞고 효력을보았는데 자기집에 금치이 남아 있다면서 며칠내로 내방하겠다고한다 어떤할머니는 허리를 꼬부리고 다녔는데 금침을 맞고 허리를 곧게 펴는것을 보았다 금침을 어떻게맞는지..

나의 이야기 2024.02.26

공자와 항탁

▲ 꼬마 스승 항탁에게 가르침을 청하는 공자 ⓒ 권미영 [대기원시보] 사람이란 누구나 스스로 생각해서 이해하기 어렵거나 모르는 문제가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모르는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다. 아이들은 모르는 문제에 부딪히면 흔히 끊임없이 주변사람들에게 물어 의문을 해소하는데, 자신을 낮추며 가르침을 청하기 때문에 배움이 아주 빠르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어느 정도 세상 물정을 알게 되고, 사회적인 지위나 체면 따위를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점차 몰라도 아는 척하거나 궁금해도 관심이 없는 척한다. 설사 앎을 구하고자 해도 허심탄회하게 자신을 낮추며 진지하게 가르침을 청하는 대신 이것저것 따지는 것이 많아진다. 만약 모르는 것이 있을 때면 마음을 비워 가르침을 청하되, 상대방의 ..

자유게시판 2024.02.25

손처눌선생

목차메뉴 접기 정의 가계 및 인적 사항 주요 활동 학문과 저술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관련 정보 관련 항목 관련 미디어 글자 크기 의견 제시 URL 복사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후기 임진왜란 당시에 대구 지역 의병장으로, 전란 후 대구 지역 재건과 연경서원 복설을 주도한 학자. 이칭 자기도(幾道)호모당(慕堂) 인물/전통 인물 성별남성출생 연도1553년(명종 8)사망 연도1634년(인조 12)본관일직(一直)출생지대구광역시 더보기 접기/펼치기내용 요약음성 재생 손처눌은 조선 후기 임진왜란 당시에 대구 지역 의병장으로, 전란 후 대구 지역 재건과 연경서원 복설을 주도한 학자이다. 한강 정구의 문인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양친을 모시고 팔공산으로 피란하였고, 동생 손처약과 의병 창의를 맹세..

역사 이야기 202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