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독재 1288

☞ 감정관리 7단계

☞ 감정관리 7단계 1 '참자!' 그렇게 생각하라. 감정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욱 하고 치밀어 오르는 화는 일단 참아야 한다. 2 '원래 그런거'라고 생각하라 예를 들어 아이들이 속을 상하게 할 때에 아이들은 원래 그런거 라고 생각하라 3 '웃긴다'고 생각하라 세상은 생각할수록 희극적 요소가 많다. 괴로울 때는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고뇌의 수렁에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간다. '웃긴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단순화시켜 보라 4 '좋다 까짓 것' 이라고 생각하라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좋다 까짓 것' 이라고 통 크게 생각하라. 크게 마음먹으려 들면 바다보다 더 커질 수 있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5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지' 라고 생각하라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돼보라. '내가 저사람이라도 저..

경독재 2023.02.06

지족상락(知足常樂)

지족상락(知足常樂)’이란 말이 있습니다. ‘만족함을 알면 인생이 즐겁다.’ ‘만족을 아는 사람이 제일 큰 부자다.’라는 뜻으로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말이지요. 《도덕경》에는 ‘지족(知足)’에 관한 말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知足不辱(지족불욕) : 만족할 줄을 알면 욕되지 않고. 咎莫大於欲得(구막대어욕득) : 욕심부리는 것보다 더 큰 잘못은 없으며 故 知足之足 常足矣(고 지족지족 상족의) : 그래서 스스로 만족할 줄 알면 늘 부족함이 없다.」 등의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젊어 한때 욕심으로 살다가 폭삭 망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천만다행으로 《일원대도(一圓大道)》를 만나 ‘지족상락의 도’를 알아 지금은 이 세상 최고의 마음 부자(富者)로 살고 있습니다. 그럼 인간이 그처..

경독재 2023.01.30

如露亦如電(여로역여전)

思索의 窓(사색의 창) 如露亦如電(여로역여전) 華谷.千里香 2023. 1. 25. 23:33 인생은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 멋을 내어 보는 이 몸뚱이를 나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돈 시간 열정 정성을 쏟아붇습니다. 예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 병들지 마라, 늙지마라, 제발 제발 죽지마라. 하지만 이 몸은 내 의지와 내 간절한 바람과는 전혀 다르게 살찌고,야위고, 병이 들락거리고, 노쇠화되고, 암에 노출되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고, 언젠가 죽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서 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내가 내 것인가 자녀가 내 것인가 내 몸뚱이도 내 것이 아닐진데 누구를 내 것이라고 하고, 어느 것을 낸 것이라고 하련가. 모든 것은 인연으로 ..

경독재 2023.01.26

검은 토끼의 해, 설 잘 쇠소서

검은 토끼의 해, 설 잘 쇠소서 ‘검은 토끼의 해’를 뜻하는 2023 계묘년(癸卯年)의 새 아침 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에는 우리 덕화만발 가족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 가정에 무탈하심을 빌며, 법력이 충천(衝天)하시기를 진리 전에 축원(祝願)합니다. ‘지혜’와 ‘영리함’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 알아두면 유용한 계묘년의 의미를 소개합니다.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입니다. 한자를 그대로 풀면 검은 토끼에 해당하지요. 동양에서는 토끼를 착하고 겸손하면서도 지혜로운 동물로 여겼습니다. 또한 토끼는 감수성이 뛰어나 예술성이 강하지만, 생각이 앞서 재능만 믿고 게으르며 수동적인 게 흠으로 꼽혔습니다. 이런 토끼를 둘러싼 사자성어는 ‘수주대토(守株待兎), 오비토주(烏飛兎走), 귀모토각(龜毛兎角), 토사구팽..

경독재 2023.01.22

어느 노(老)교수의 이야기

思索의 窓(사색의 창) 어느 노(老)교수의 이야기 華谷.千里香 2023. 1. 18. 23:53 남은당신들께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소! 아래 글은 십여 년 전 부인과 사별하고 서울에 살고 있는 연세대 수학박사로 안동교육대학 단국대교수를 역임한 분의 글입니다. 어느 노(老)교수의 이야기 친구 한 사람 잃고 나니, 남은 당신들께 꼭 당부하고싶은 말이 있소. 어제는 지나갔으니 그만이고, 내일은 올지 안 올지 모를 일, 부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참고 아끼는 어리석은 짓이란 이젠 하지 말기오. 오늘도 금방 지나간다오. 돈도 마찬가지요. 은행에 저금한 돈, 심지어는 내 지갑에 든 돈도 쓰지 않으면 내 돈이 아니란 말이오. 그저 휴지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오. 뭘 걱정 해? 지갑이란 비워야 한다오. 비워야 또 돈이..

경독재 2023.01.21

머슴이 吏曹參判(이조참판)이 되다.

谷.千里香 2018. 5. 3. 08:39 머슴이 吏曹參判(이조참판)이 되다. 조선 숙종때의 일입니다. 아직 나이가 스물이 되지 않고 허름한 옷차림의 젊은 청년이 경상도 밀양땅에 나타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高裕(고유)! 임진왜란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쳐 물리친 고경명의 현손이었지만 부모를 어린 나이에 잃고서 친족들의 도움도 받지못하고 외롭게 떠도는 입장이었지요. 밀양땅에 이르러서는 생계를 위해서 남의 집 머슴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록 머슴살이를 살고있고 학문이 짧아서 무식하여도 사람됨이 신실(信實)하였고 언변에 신중하고 인격이 고매하였으므로 그를 대하는 사람마다 그를 존중해 주었으며 사람들은 그를 "고도령"이라고 불러주었습니다. 그 마을에는 박좌수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박좌수는 관청을 돕..

경독재 2023.01.17

나의 사랑하는 생활/피천득

자유게시판 [스크랩] 나의 사랑하는 생활/피천득 강나루터 2012. 1. 14. 12:59 나는 우선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 지금(필자가 이 글을 썼던 시기) 돈으로 한 오만 원쯤 생기기도 하는 생활을 사랑한다. 그러면은 그 돈으로 청량리 위생병원에 낡은 몸을 입원시키고 싶다. 나는 깨끗한 침대에 누웠다가 하루에 한두 번씩 더웁고 깨끗한 물로 목욕을 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 딸에게 제 생일날 사주지 못한 빌로도 바지를 사주고, 아내에게는 비하이브 털실 한 폰드 반을 사주고 싶다. 그리고 내 것으로 점잖고 산뜻한 넥타이를 몇 개 사고 싶다. 돈이 없어서 적조하여진 친구들을 우리 집에 청해 오고 싶다. 아내는 신이 나서 도마질을 할 것이다. 나는 오만 원, 아니 십만 원쯤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 ..

경독재 2023.01.16

이유 없는 고난은 없다.

이유 없는 고난은 없다. 우리에게 고난(苦難)이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고난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젊어서 부터 수많을 고난을 겪으면서 오늘의 안정을 찾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유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고난은 개인에 대한 것이든 사회에 대한 것이든 모두 필요로 인해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고난 대처 방법이 올바르다면 극복할 수 있으며, 어려운 과정을 거쳐 극복하게 될 때, 한결 큰 기쁨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난이 큰 것은 그 대가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하므로, 고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람선(遊覽船)을 타고 가던 한 기자(記者)의 이야기입니다. 유람선이 남양군도(南洋群島)를 지나다가 그만 암초를 들이받아 침몰..

경독재 2023.01.11

인생의 등불

*德華滿發* 인생의 등불 지혜(智慧)란 무엇일까요? 《논어(論語)》 에는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보다 못하고(知之者不如好之者),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好之者不如樂之者).”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우리는 이 문장에 나오는 ‘즐기는 자’를 지혜의 단계에 들어선 사람으로 풀이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는 자’와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가 되기 위해 밟아가야 하는 사전 단계의 인격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지혜의 단계에 들어갈 수 있느냐 가 문제입니다. 그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그 방법은 수양(修養), 연구(硏究), 취사(取捨)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우리는 삼학(三學)이라 부르지요. 첫째, 정신 수양입니다. 이..

경독재 2023.01.07

황금 보기를 돌 같이하라

답글수정 덕화만발 읽는 곳*덕화만발*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 덕산추천 0조회 15123.01.01 21:24댓글 16 북마크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德華滿發* 황금 보기를 돌 같이하라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정말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 해였지요.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겼었고, 천만다행 하게도 우리 태극 전사들이 월드컵 16 강에 올라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모에는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국민의 통합을 도모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12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특별 사면 했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의 실 소유주로 회사 돈을 횡령하고도, 이를 속이고 대통령에 당선됐었지요. 또한 대통령 재직 중..

경독재 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