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이야기 632

하늘이 사람에게 중대한 임무를 부여할때

正中龍德 병을 치료하려면 먼저 마음을 다스려라(治病先治心) 2006년 1월 16일 하늘이 사람에게 중대한 임무를 부여할때 하늘이 이러한 사람들에게 중대한 임무를 맡기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그들의 마음을 괴롭게 하고, 그들의 근육을 아프게 하고, 그들의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그 몸에 가진 것이 없게 해서 그 행동을 실패하게 하여 그들이 해야 할 일과 어긋나게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마음을 분발하게 하고 성질을 참을성 있게 하여, 이제까지 하지 못한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해 주기 위해서다. 대체로 사람은 잘못을 범한 뒤에야 고칠 수 있고, 번민과 고뇌가 얼굴과 목소리에 나타난 뒤에라야 해결의 방법을 깨닫게 된다. 안으로는 법도를 지키는 신하와 보필할 선비가 없고, 밖으로는 적국이 없고 외환도 없다면 ..

경전 이야기 2023.06.19

▶四爲句(

▶四爲句(사위구) / 張載(장재:1020~1077) 字는 子厚, 號는 橫渠(횡거) 爲天地立心(위천지입심) 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세우고 爲生民立道(위생민입도) 백성을 위하여 도를 세우며 爲往聖繼絶學(위왕성계절학) 옛 성인을 위하여 끊어진 학문을 잇고 爲萬世開太平(위만세개태평) 만세의 후손을 위하여 태평세월을 연다. 六有句 言有敎 動有法 晝有爲 宵有得 息有養 瞬有存이니라 언유교 동유법 주유위 소유득식유양 순유존 말에는 가르침이 있고, 행동에는 법도가 있고, 낮에는 하는 일이 있고, 밤에는 얻는 것이 있고, 숨 쉴 때는 기름이 있고, 눈을 깜빡일 때에도 보존함이 있어야 한다. ≪근사록(近思錄)≫

경전 이야기 2023.06.15

書傳序[서경집전 서문] - 蔡沈(채침)

書傳序[서경집전 서문] - 蔡沈(채침) 작성자허현|작성시간21.06.09|조회수245목록댓글 0글자크기 작게가글자크기 크게가 慶元己未冬에 先生文公이 令沈으로 作書集傳하시고 明年에 先生이 沒커시늘 又十年에 始克成編하니 總若干萬言이라. 嗚呼라. 書豈易言哉리요. 二帝三王의 治天下之大經大法이 皆載此書로되 而淺見薄識으로 豈足以盡發蘊奧며 且生於數千載之下하여 而欲講明於數千載之前하니 亦已難矣라. 然이나 二帝三王之治는 本於道하고二帝三王之道는 本於心하니 得其心이면 則道與治를 固可得而言矣리라. 何者오. 精一執中은 堯舜禹相授之心法也요 建中建極은 商湯周武相傳之心法也요 曰德曰仁曰敬曰誠은 言雖殊而理則一이니 無非所以明此心之妙也라. 至於言天則 嚴其心之所自出하며 言民則 謹其心之所由施니 禮樂敎化는 心之發也요 典章文物은 心之著也요 家齊國治..

경전 이야기 2023.06.13

抑抑威儀

2 詩經-大雅-蕩之什-억(抑)-빈틈없읍 [대아(大雅) / 탕지십(蕩之什) 제2편 억12장(抑十二章)] (1장) 抑抑威儀는 維德之隅ㅣ니라 (억억위의는 유덕지우ㅣ니라 人亦有言호대 靡哲不愚ㅣ라하니라 인역유언호대 미철불우ㅣ라하니라 庶人之愚는 亦職維疾이어니와 서인지우는 역직유질(지)이어니와 哲人之愚는 亦維斯戾ㅣ로다철인지우는 역유사려ㅣ로다 賦也ㅣ라) 주밀한 위의는 오직 덕의 모서리니라. 사람들이 또한 말하되 밝다는 사람치고 어리석지 않은 이가 없다 하니라. 서인들의 어리석음은 또한 오직 병폐 때문이거니와 철인의 어리석음은 또한 오직 이 어긋남이로다. [해설] 威儀를 덕의 모서리라고 비유하는 것은 『주역』坤卦 六二爻의 ‘直方大’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문언전 제2절에서 “直은 其正也ㅣ오 方은 其義也ㅣ니 君子ㅣ 敬以直內..

경전 이야기 2023.06.13

도덕 명언

■ 책 이야기 ■/명언명구 중1도덕의 명언 서원365 2008. 4. 23. 17:33 1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 소크라테스 2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다. -노자 3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 중에서 살펴보면 볼수록 감탄을 금할 수 없는 것이 두 가지 있다. 한 가지는 별이 총총 떠 있는 하늘이고, 다른 한 가지는 내 마음 속에 늘 살아 있는 양심이다. 이를 통해서 나는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낀다. - 칸트 4 얼굴을 붉히는 자는 이미 유죄요, 참다운 결백은 어떤 것에도 부끄럽지 않다. - 루소 5 마음이 선한 사람에게는 온 세상이 맑고 깨끗하게 보인다. - 석가모니 6 꿈에 거짓말을 하였거든 깨어나서라도 반성하라. - 안창호 7..

경전 이야기 2023.06.05

洞玄靈寶定觀經

洞玄靈寶定觀經 跳至導覽跳至搜尋 ← 道教典籍 洞玄靈寶定觀經 靈寶天尊 傳授 姊妹計劃: 百科·數據項 展開 《洞玄靈寶定觀經》註本 天尊告左玄真人曰: 夫欲修道,先能捨事,外事都絕,無與忤心,然後安坐,內觀心起。若覺一念起,須除滅,務令安靜。 其次,雖非的有貪著,浮遊亂想,亦盡滅除。晝夜勤行,須臾不替。唯滅動心,不滅照心;但凝空心,不凝住心,不依一法而心常住。 然則凡心躁競。其次,初學息心甚難,或息不得,蹔停還失。去留交戰,百體流行。久久精思,方乃調熟。勿以蹔收不得,遂廢千生之業。少得靜已,則於行立坐臥之時,涉事之處,諠鬧之所,皆作意安;有事無事,常若無心;處靜處諠,其志惟一。 若束心太急,又則成病,氣發狂顛,是其候也。心若不動,又須放任,寬急得所。自恆調適,制而不著,放而不動,處喧無惡,涉事無惱者,此是真定。不以涉事無惱,故求多事;不以處喧無惡,強來就諠。以無事為真宅,有事為應跡..

경전 이야기 2023.05.30

중용제19장

중용제19장 運善최명길 2014. 4. 14. 17:56 子曰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武王 周公 其達孝矣乎 무왕과 주공은 천하에 두루 통하는 효자였다. 夫孝者 善繼人之志 무릇 효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뜻을 잘 이어받고 善述人之事者也 다른 사람의 일을 잘 발전 시키는 것이다. 春秋, 修其祖廟 陳其宗器 봄 가을에 조상의 사당을 수리하며종기(宗器)를 진열하며 設其裳衣 薦其時食, 의상을 진설하며, 제철의 음식을 올린다. 宗廟之禮 所以序昭穆也 종묘의 예는 소와 목의 차례를 정하는 것이고 序爵 所以辨貴賤也 직위의 차례를 정하는 것은 귀한 이와 천한 이를 분변하는 것이고 序事 所以辨賢也 일의 차례를 정하는 것은 어진 이를 분변하는 것이고 旅酬下爲上 所以逮賤也 여럿이 술을 마실 때에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위하는 것은 친한 ..

경전 이야기 2023.05.28

上淸靜經 태상청정경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최근 우리나라에도 불교에 뿌리를 둔 중국의 신흥불교(예, 보리선암)와 대만의 국민종교라 할 수 있는 일관도 등이 포교를 위해 들어와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연히 일관도의 부탁을 받고 정리해 본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괴로울때 읽으면, 조금은 차분해짐을 느낍니다. 太上淸靜經 태상청정경 태상청정경(太上淸靜經)은 태상노군설상청정경(太上老君說常淸靜經) 이라고도 하며, 태상(太上),태상노군(太上老君)은 도가 또는 도교에서 老子를 존경해서 부르는 존칭 老君曰 大道無形 生育天地 大道無情 運行日月 大道無名 長養萬物 노군왈 대도무형 생육천지 대도무정 운행일월 대도무명 장양만물 노자께서 말씀하시길 대도(즉, 큰 道)는 형상이 없으나 천지를 생육해 내고, ..

경전 이야기 2023.05.26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高麗大藏經板-諸經板) 대표이미지 상세정보 제목 : 고려대장경판 설명 : ©문화재청 국가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 大韓民國) 등재연도 2007년 외국어 표기 Printing woodblocks of the Tripitaka Koreana and miscellaneous Buddhist scriptures 소장 및 관리기관 해인사(海印寺)(경상남도 합천군에 소재함) 본문 「고려대장경(高麗大藏經)」은 고려 왕조가 제작한 ‘삼장(三藏, Tripitaka, 산크리스트어로 ’3개의 광주리‘를 의미, 불경)’으로, 근대 서구 학계에 흔히 ‘Tripitaka Koreana’라고 알려져 있다. 총 81,258판의 목판에 새긴 「고려대장경」은 13세기 고려 왕조(918~1392)의..

경전 이야기 2023.05.14

漢字·漢文 學習의 必要性

2012. 8. 24. 07:18 漢字·漢文 學習의 必要性 우리말의 많은 부분이 한자로 되어 있으며, 또 우리 문화 유산중에는 한자로 된 기록이 많다. 우리는 민족문화를 창달하고 찬란한 미래를 창조해야할 역사적 사명을 띠고 있다. 바른 언어 생활 뿐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과거를 바르게 알기 위해서 한자와 한문을 학습할 필요가 있다. 우리 민족은 오랫동안 漢字로 문자생활을 營爲해 왔다. 한자 사용 초기에는 한자의 音과 訓을 빌려 적기도 하였으나, 차츰 한자에 익숙해지면서 한자와 한문을 우리의 언어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傳來된 우리 문화 遺産중 한자와 한문의 기록이 많은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한자의 사용으로 우리는 중국의 우수한 문화를 선택하고 수용하여 민족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가꿀 ..

경전 이야기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