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심령이경(通心靈異經) 인용유행(因用由行)하야 행정용대(行正用大)하면 마멸영현(魔滅靈現)하고 곤극태진(困極泰臻)하리니 동물망(動勿妄)하라 망동(妄動)이 이(易)하니 사당주(思當周)하라 주사난(周思難)하니라 심야로(深夜路)를 답답(沓沓)하고 백일천(白日天)에 혼혼(昏昏)하니 급급급(急急急) 용용용(勇勇勇)을 안이지(眼耳趾)하면 좌좌좌녕녕(坐坐坐寧寧)이 신수복(身首腹)이리니 당당당신신신(當當當愼愼愼)하라. 일용 생활을 하면서 그 행동이 바르고 활동범위가 크면 마귀는 멸하고 신령함이 나타나고 곤궁함이 극도에 이르면 태평함이 이르게 마련이니 행동을 말령되게 하지말라 망녕되게 움직이가 쉬우니 생각을 두루하라 생각을 두루하기가 어려우니라 깊은 밤길을 걸어 가듯 답답하고 환한 대낮에도 정신이 흐리고 흐리니 급하고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