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 41

10/22토 맑음

ㅇㅇㅇ 차남이 아내와 함께 영주 병원 다녀왔다 아내는 다리 수술이 가능하다고한다 두다리를 수술하는데 550만원이라고한다 서울에 비하면 절반 값이다 기간은 3주가 된다고한다 오전에 김장 밭에 물을 주고 흙 한바리 파서 옮겼다 오후에는밭에 풀을 마져 베고 산길도 조금 베었다 아직 소나무에 칡넝쿨이 덮여 고생하는것이 많다 겨울에도 칡 넝쿨을 끊어 주어야겠다 차남은 오후에 귀가했다 효수네는 대구에서 창 유리를 한차 실어다가 창문에 끼운다 무겁고 위험한 유리를 옮기느라 수고를 한다 들판에 는 벼 베기가 한창이다 가을 날씨가 건조하니 벼추수는 잘된다 벼 는 수매장으로 대번 옮기니 옛날보다 편리하다

나의 이야기 2022.10.23

한글 띄어쓰기 유감

한글 띄어쓰기 유감 올해 2022년 현재, 전세계에서 한글을 배우는 나라는 얼마나 될까요? 세종학당재단은 세종학당 지원을 목적으로 정부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관리하기 위해 국어기본법 제19조의 2에 의하여 2012년 10월에 창립된 공공기관입니다. 현재 세종학당재단은 82개국에 234개소가 있으며, ‘21년 기준 총 34,192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요. 그리고 ‘재외동포재단’에서 2020년에 펴낸 ‘재외한글 학교 현황’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한글학교 수는 119개국의 1,591개소, 학생 수는 재외동포 8만 6천 704명, 외국인 1만5천 110명이며, 교원 수는 1만 5천 644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참으로 놀랍고 고마운 일이 아닌가요? 그만큼..

경독재 2022.10.22

10/21금 맑음

ㅇㅇㅇ 은행에 다녀 왔는데 금리가 올랐다고한다 농협에가서 예초기 호스 고쳐 끼웠다 집에 와서 흙 한바리 파 옮겼는데 오늘 따라 흙이 굳지 않아서 잘 파인다 오후에는 밭에가서 잡초를 베었는데 밭이 훤해 졌다 며칠만 제초를 해도 밭이 황무지를 면하게 되었다 시간이 있으면 로타리를 쳐 두는것이 좋을것이다 무밭에 물을 주었다 저녁 때에 차남 귀가했다 밤에 법성게 강의를 시청했는데 졸려서 잘 듣지 못했다 과로와 음주 탓인가 보다

나의 이야기 2022.10.22

긍정과 부정의 차이

긍정과 부정의 차이 우리가 긍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편해지고, 부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왕 살아가는 한평생 어찌 부정적인 사람으로 살아갈까요? 그래서 긍정과 부정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가지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어느 농부소유의 당나귀가 실수로 빈 우물에 빠졌습니다. 당나귀가 슬프게 울부짖고, 농부는 도무지 구할 방법이 없었지요. 농부는 당나귀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극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분신과 같은 당나귀는 늙고, 힘도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우물도 쓸모 없어 어차피 메워버리려고 했던 터라,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우물을 메우기 위해 모여든 동네 사람들이 저마다 흙을 한 삽 씩 우물에 퍼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당나귀는 더욱 큰..

경독재 2022.10.21

10/20목 맑음

ㅇㅇㅇ 식전에 성학이부인 전동차 열쇄를 찾아서 굴다리 밖에 네식이네 집창고에가서 전동차에 끼워보니 제열쇄가 틀림없다 우리집에 남아 있던 예비 열쇄이니 다행이다 성학이 부인은 오늘도 삼 캐로 간 모양이다 도솔봉에 단풍이 슬슬 산아래로 내려 오면 인삼을 캐는 시기다 주로 외지에 가는데 오전 네시에 출발한다는데 하루 품값이 십만원이라고 한다 85세 노인이 먼곳에 일을 다니니 건강이 좋은 편이다 그런 부인이 전동차 키를 잃었다가 예비 키를 찾았으니 무척 기쁜 일일것이다 성천네 우사에 철 구조물을 다 제거했다 동쪽으로 갈수록 쇠 파이프가 녹이 쓸어서 망치로 여러번 좌우로 치니 혹은 뿔어지고 혹은 빠져 나와서 일은 순조롭게 진행 돼었다 도로 확장하는곳에 흙한바리 가져다 놓았다 순주 엄마가 그의 동생과 함께 밭에가면..

나의 이야기 2022.10.21

10/19수 맑음

ㅇㅇㅇㅇ 블로그가 정상으로 회복 되었다 오전에 주차장 확장터에서 나무 그루턱 두개를 톱으로 잘라내고 흙을 덮어 평탄하게 만드니 마음이 태평 강산이다 쉬는 삼아 성천네 빈 밭에서 아카시아 잘라 놓은것을 몇그루 토막을 내었다 오후에 도서관에 가서 빌린책 기간을 연장했다 동양대 은행나무들이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벼논에는 서리가 많이 내렸지만 단풍은 예뻐지니 이상하다 저녁 때에 성학씨 부인이 전동차 열쇄를 잊었다고 여분이 있나해서 왔는데 밤이라 어두어서 못 찾았다

나의 이야기 2022.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