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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이 吏曹參判(이조참판)이 되다.

谷.千里香 2018. 5. 3. 08:39 머슴이 吏曹參判(이조참판)이 되다. 조선 숙종때의 일입니다. 아직 나이가 스물이 되지 않고 허름한 옷차림의 젊은 청년이 경상도 밀양땅에 나타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高裕(고유)! 임진왜란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쳐 물리친 고경명의 현손이었지만 부모를 어린 나이에 잃고서 친족들의 도움도 받지못하고 외롭게 떠도는 입장이었지요. 밀양땅에 이르러서는 생계를 위해서 남의 집 머슴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비록 머슴살이를 살고있고 학문이 짧아서 무식하여도 사람됨이 신실(信實)하였고 언변에 신중하고 인격이 고매하였으므로 그를 대하는 사람마다 그를 존중해 주었으며 사람들은 그를 "고도령"이라고 불러주었습니다. 그 마을에는 박좌수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박좌수는 관청을 돕..

경독재 2023.01.17

1/16월 흐림

태식이네 객토 ㅇㅇㅇ 쇠발이 김 재갈이 약 화제를 여러장 가져와서 문의 하므로 대략 알려 주었는데 글씨가 난해하고 한약 이름도 잘 몰라서 알려 주지 못한것이 많다 원래 한학을 하자면 의서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지 인의 도덕만으로는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설우 스님의 법성게를 다시 시청했다 학문은 책을 통해서 이해하는 편이 나을것 같다 장자 2권도 읽었는데 난해한것을 참고 읽으니 쉬운 이야기도 있다

나의 이야기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