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3 2

1/12 목맑음

ㅇㅇㅇ 날씨는 봄날처럼 따뜻하다 시내가서 고추 가루 빻고 참기름을 짜 왔다 설우 스님의 법성게를 시청했는데 보통 사람들도 이해 하기 좋게 설법을 한다 옛날 이야기도 섞어가며 설명하고 신석정등 근대 시인들의 시도 소개 해 준다 나무꾼이 큰 나무를 잘랐는데 나무가 넘어 지면서 낮잠자는 호랑이를 덥치니 호랑이는 급한 김에 나무꾼의 가랑이 속으로 들어가고 나무 꾼이 호랑이를 타고 가니 남들은 신선이라고 추켜 세우지만 나무꾼은 불안한 심정이였다 이와 같이 학문을 체득하지도 못한 처지에 자기 생각대로 불교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불교를 망치는 경우가 많단다 설우스님의 공부 방법은 그냥 가만히 앉서 좌선을 하는것이 아니고 일상 생활을 하면서 수행을 하는것이다

나의 이야기 2023.01.13

1/11수 맑음

시내 갔다가 농협에서 권중수 님을 만났다 그는 요즘은 선묵회를 떠나 영주 박기진 스승밑에서 서예 공부를 하고 영주 유림에서 한학도 공부한다 유림에서는 경전 독송을 하는데 자기는 낙방을 하였지만 김병우는 상주유림에가서 최 우수로 합겨하였다고한다 한문공부하는 사람이 많이 생기면 그들이 제자를 기르면 한학은 많이 발전할것이다 한학 공부는 역시 서당식이 최고다 경전을 외우고 씀으로서 기억에 남고 생활 속에도 변화가 생길것이다

나의 이야기 202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