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43

9/14수 맑음

풍기 인삼 엑스포 축제 ㅇㅇㅇ 식전에굴다리에서 백리로 돌아옴 오전 사경하고 오후에 마당가에 정원석 하나 옮겼다 아내가 몸이 불편해도 채마 밭을 돌보고 돌옮기는데도 거드니 반갑다 월동초가 거의다 쌔싹을 보인다 월동초는 발아가 잘되는 성격이다 새로 만든 밭에 생명체가 움트니 더욱 반갑다 언젠가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우리 생명에 보탬이 될식물이 니 곧 신토 불이다

나의 이야기 2022.09.15

9/13화 맑음

ㅇㅇㅇ 식전에 굴다리에 갔다가 백리를 거쳐 자수고개로 넘어왔다 독산 머리에는 회전로를 만들면서 화단을 만들련지 굴삭기가 작업을 하고있다 밭에가서 아내는 배추를 심고 나는 밤나무밑에 풀을 베었다 오후에는 아내는파밭에 비료주고 나는 밭두둑만든다음 연못에 창포를 베었다 부들도 베었다 올해에도 아직 연꽃이 피지 않는다 효수네는 일꾼들이 노란 사과를 솎아 딴다 밤에 유홍준의 우리 문화 특강을 시청했다

나의 이야기 2022.09.14

9/11일 맑음

ㅇㅇㅇ 마당앞 새로 만든밭을 평탄작업을하여 월동초를 심고 집곁 보 맨홀을정비하였다 동쪽 텃 밭도 다시 갈고 로타리 쳤다 오후에 도덕경 두장 사경했다 글씨 연습도하지만 아는 구절을 음미하는것도 생활에 어딘가 모르게 도움이 될것이다 저녁때에 성천네 빈터에 뽕나무들을 베었다 뽕나무에 넝쿨이 많이 덮여 볼상이 나쁘고 논에 그늘도 덮여 해롭다 밤에 동산 스님 일대기 다시 청취했다

나의 이야기 2022.09.12

선가의 최고 경전 참동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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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이야기 2022.09.11

9/10토맑음

사과 배는 생략했다 ㅇㅇㅇ 차남 가족은 차례에 참석지 않고 나 홀로 제사를 받들었다 종교가 가족을 갈라 놓는다 장남은 집주위에 봇도랑를 정리하고 집앞에 측백 울타리를 많이 잘라 내었다 울타리를 다른 나무로 바꾸려는 것이다 나는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술과 안주를 싸들고 노인봉 등산을하였다 노인봉은 경사가 심하지않아 쉬엄 쉬엄 오르기 좋다 중년의 부인이 산 중간 까지 다녀 온다면서 하산을 하고 오후가 되면서 몇몇 가족들이 등산을 온다 노인봉 정상에 올라 구불구불 펼쳐진 나지막한 산천을 굽어보니 무한한 자연앞에 인간은 그야말로 나그네다 풍기 시내를 내려다 보며 변두리 에 작은 촌락들이 평화로운 꿈을 꾸는모습이 마냥 즐겁다 영주 부석간의 도로는 승요차들이 연락 부절이다 여기서는 준고속도로다 추석날이니 부..

나의 이야기 2022.09.11

9/9금 맑음

ㅇㅇㅇㅇ 서쪽 텃밭에 새로 망을 만들고 무를 심었다 새로 무씨를 사다 놓고도 묵은 씨를 뿌렸다 아내가 아프니 평생 처음으로 무씨를 심었다 모든 씨았은 3배의 두깨로 흙을 덮으면 발아가 된다는데 너무 얕게 묻어서 싹이 잘 틀련지 의심이간다 그리고 옛날에는 풀을 덮었는데 그냥 노지로 두었다 무는 3일이면 발아 한다는데 어떨찌 기다려 봐야겠다 오후에 추석장거리 대충 사왔다 차례는 원래는 차한잔 붓는것이 정상이였는데 중간에 제물을 성대히 차렸었다 다례가 주례가 된지 오래지만 역시 소주를 샀다 영남 풍속에는 탁주를 사용한다 공자는 사온 술로는 제사를 지내지않는다지만 이제는 집에서 양조하는 풍속이 없어진지 오래다 저녁 때에 장남가족이 성묘하려고 내방하였다 차남은 벌초하면서 술과 포를 를 올렸으니 추석에 차례는 생략..

나의 이야기 2022.09.10

9/8목 맑음

이번 태풍으로 잘여물 지도 않은 밤송이가 약간 떨어 졌다 차례상에 놓으려고 줏어 왔다 예초기를 가져 간김에 김씨네 집 올라가는 길도 풀을약간 베었다 저녁때 김장 심을 밭을 다시 로타리 쳤다 고승 열전에 정 전강 대선사의 수도 담을 끝까지 청취했다 그누구보다 유년시절에 역경에 시달리면서 불가에 귀의하여 참선을 하였는데 너무 과격하게 정진하여서 몸에 병이 생겨 피를 토하는 병고도 겪었다 계율이 엄격한 불교이지만 건강을 위하여 술고기 담배도 피워가면서 영양을보충하여 정상을 회복하였다 역경속에서도 미련하게 참선에 몰두하여 지혜 제일이란 명예도 얻었다 지혜가 출중하므로 사건 처리도 과감하게 잘 타개하였다 소나무도 바위 틈에서 용케도 뿌리를 내려 낙낙 장송이 되는 기분이다

나의 이야기 2022.09.09

노프라블럼

노프라블럼 오래전 배낭 하나 짊어지고 몇몇 나라를 돌아본 적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칭짱 열차를 타고, 멀리 티베트와 네팔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석가모니 탄생지인 룸비니에서, 인도로 들어가 근 한 달 간 인도 각지를 여행했지요. 그때 가장 많이 들어 본 말이 ‘노프라블럼(No problem)’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아닌가요! 단기 4355년, 불기 2566년, 서기 2022년, 원기 107년 9월 7일 덕 산 김 덕 권(길호) 합장

경독재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