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39

11/13일 지난밤에 비

ㅇㅇㅇ 간밤에 비가 많이 온가보다 흙 길과 밭에 발 자국이 빠져서 흙 파기와 콩타작을 할수 없다 며칠전에 생각해두었던집진입로에 잣나무를 잘랐다 이 나무는 아내가 심었는데 한때는 중간을 끊어서 키를 낮추었는데 어느새 키가 많이 자랐다 항상 우두머리를 잘라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이나무를 제거하고 도로를 넓힐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길도 완모네 논 진입로와 두환네 밭을 조금 이용하여 주차장을 넓힐 생각만하고 정작 내 화단을 줄여서 길을 넓힐 생각을 못하였던것이다 물론 아내가 심은 나무니 아내의 승락을 얻어서 잣나므를 제거한것이다 잣이 한드해는 열렸었는데 전선주 때문에 오래 키울 자리는 못 되는곳이다 몇십년 간 정을 붙였던 나무를 끊자니 아깝기도 하지만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하니 읍참 마속을 하게 된것이다 경운..

나의 이야기 2022.11.14

11/12토 맑음

ㅇㅇㅇㅇ 경운기에 부동액 넣고 흙 한바리 파 옮겼다 경운기도 물이 새고 나도 몸이 고단 했었는데 흙을 무난이 한바리 파 옮기니 재활한 기분이다 아내는 점심도굶어 가며 콩을 다 키질을 했다 체로 치면고생을 덜했으터인데 모두 키로 선별했으니 힘이 들었다고한다 콩이 알곡으로 변하니 신기하다 선풍기를 사용해도 되는데 굳이 키로 선별했으니 옛날 습관에 정이 붙어서일것이다 진 심마경 겨우 외웠는데 안보고 쓰는것은 아직 자신이 없다 일을 하면서도 글을 외우며 궁리하는것이 마음이 조금 안정이된다 김 형석님의 103세쩍 이야기를 시청했다 다 경험담이 흥미를 끈다 그의 어머니는 스무살 까지만 살아 달라고 염웒ㅆ는데 백세를 넘겼으니 하느님의 덕인가 그분은 천주 교인이다

나의 이야기 2022.11.13

與人不求備

伊訓 6 與人不求備 檢身若不及 以至于有萬邦 玆惟艱哉 敷求哲人 俾輔于爾後嗣 여인불구비 검신약불급 이지우유만방 자유간재 부구철인 비보우이후사 ​ 남에 대해서는 완비하기를 요구하지 아니하시며, 자기를 검속하기를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하시어, 만방을 소유하기에 이르렀으니, 이는 참으로 어려운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을 널리 구하시어 후계자이신 그대에게 도움이 되게 하십시오. [출처] 伊訓 5~6|작성자 주양일

경전 이야기 2022.11.13

11/11금 맑음

경운기 물통배수구가 새는것을 고무 박낑을 대고 네지를 조였더니 물새는것이 중단 되었다 물이 방울 방울떨어지는것이 밤낮 계속되니 나중에는 물통이 비게 된다 부동액을 사용하자니 물이 새면 안된다 불교에선 무루 무無 루漏를 강조한다 복덕이 자꾸만 새 지 않는것을 말할것이다 유루복 무루 복이란 말을 많이 쓴다 오후에는 시장에 가서 부동액과 경유를 사왔다 쉬는 시간에 김형석 교수님의 행복 론을 시청하였다 96세적 강연인데 과연 유명한 강연이다 책 이야기 보다 살아온 사실을 이야기하니 실감이 난다 것이다

나의 이야기 2022.11.12

11/10목 맑음

ㅇㅇㅇ 쉬운 일을 하려고 성천네 집앞에 나무가지를 치우면서 나무 단을 묶으려니 땔 나무로도 적당치 않고 어설푸기가 그지 없다 눈이 많이 내린다음에 잡목을 태우는것이 좋을것 같다 광욱이네 집뒤에 사태에 넘어진 나무 가지들을 조금 정리했다 흙을 한바리 파옮기려니 몸도 아프고 기운이 빠져서 삽질을 할수가 없다 집에와서 점심을먹고 컴퓨터에서 진심마경을 찾아서 읽었다 콩 타작을 하려고 섬돌을 내려 서려는데 트림이 나오더니 속이 펑 뚫리는듯 편안해지고정신이 돌아온다 한의에서 말하는 기가 체한 병이였나 보다 기체에는 주문을 읽어도 좋고 친구와 담소하며 기분전환하는것도 병을 치유하는 방법이다 식체든 기체든 몸속이 아프고 기가 통하지 않아 금방 죽을것 같이 고통이 심한것이 특징이다 오후에는 기분 좋게 연못 가에 서 뽑은..

역사 이야기 2022.11.11

진 심 마 경(鎭 心 魔 經)

응 합 삼 재 경(應 合 三 才 經) 합삼가신(合三可信)이니구치영인(懼齒靈人)하야 형권수화토금(衡權水火土金)하면 만조의호(萬兆宜好)하고 군신(君臣)이 화협(和協)하며 가실(家室)이 의녕(宜寧)하리라 조필하리니 월일시(助弼月日時)에 극경(極敬)하라. 응 합 삼 재 경 해 석 하늘과 땅과 사람이 셋이 합하여 삼재가 되는 것을 가히 믿으니 신령한 사람을두려워하여 수화 토금을조절하면 억조 창생이 좋아하고 임금과 신하가 서로 화합하며 집안이 마땅히 편안하리라 신명이 도와 주리니달로 날로 때로 극진히 공경하여라. 진 심 마 경(鎭 心 魔 經) 초등천무제(超騰天無梯)하고 약영해무량(躍泳海無梁)하며 돌여분돈(突如奔豚)하고 범약경평(泛若輕萍)하며 참유미극(僭踰靡極)이요 함익난만(陷溺難挽)하며 경한천근뢰(勁悍千斤뢰)하고 ..

경전 이야기 2022.11.10

11/9수 맑음

ㅇㅇㅇ 오늘은 식전에 추레라를 맞추어 흙을 한 바리 파 옮기고 정수네 집앞 콩을 얼럭을 만들어 쌓았다 그리고 흙한바리를 파 옮겼는데 순주 엄마가 들에서 점심 먹으로 오면서 배가 안고프냐해서 시간을 물으니 오후1시 반이 넘었다고한다 과로 하면 술을 자주 먹게되고 배탈이 생긴다 이제는 콩타작을 하면서 힘든일은 쉬어 가면서 해야겠다 순주 엄마나 아내가 과로 하지 말라는 말을 새겨 들어야겠다 효수네는 가설 했던 쇠 파이프를 일부 철거하는것 같다 토 일요일은 쉬고 계속 일을하는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이야기 2022.11.10

11/8화 맑음

ㅇㅇㅇ 식전에 콩을 전지 가위로 다 잘라 놓았다 검은 콩인데 결실이 잘 안되었다 약간 넘어진것을 세워 주지 않은탓인가 성천네 밭을 세번 갈았다 점심 시간에 tv보느라 늦게 나왔더니 저물도록 밭갈이를 마쳤다 인터넷에서는 신영복님이 강의를 하였는데 서예이야기도 하였다 소주병에 처음처럼 글씨를 쓴분이 궁굼했는데 신영복님의 글씨란것을 알게되어 반갑다 근그분은 영창생활도 했는데 감기가 들리면 약을 안쓰고 자력으로 고치기도 하였다고한다 말하자면 두타행으로 감기섹균을 물리친것이다 감기 균을 되치하고 새로은 세포가 살아날적의 기분은 참으로 신비롭다고하였다 글씨도 자기 체를 새로 만들어 쓰는데 서법에 갇혀 쓴거 보다 더 신선하다 밤에는 함석헌 님의 강연을 들었는데 박정희 군사 정부쩍시국을 비판하는 내요인데 음성이 강력하..

나의 이야기 2022.11.09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마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라는 말일 것입니다. 이보다 더 듣기 좋은 소리는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값진 소리인 사랑을 나눌 줄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입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스승과 제자 간의 사랑, 연인(戀人)들의 사랑, 도반(道伴) 동지(同志) 간의 사랑, 붕우(朋友) 간의 사랑, 동포(同胞) 간의 사랑, 일체생령(一切生靈)을 사랑하는 마음, 그야말로 사랑은 셀 수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이 없는 곳에는 웃음과 행복..

경독재 2022.11.08

11/7월 맑음

ㅇㅇㅇ 오늘 입동인데 날씨는 그다지 춥지 않다 오전에 흙 두바리 파 옮겼는데 원자 엄마가 주차 장을 넓혀 주어서 고맙다고한다 황씨네 선산이 가까이 있으니 앞으로 성묘 시에 차를 여러대 주차 할수 있어서 좋다는것이다 잡초가 무성해서 예초기로 풀베기 좋게 만드느라 주차장 확장을 하는데 그녀는 생각을 깊이 하는것이다 오후에 시내 가서 은행 볼일 보고 장녀 차녀에게 사과 더덕 등를 부쳤다 아내는 삼성 병원 가서 약을 지어 왔다 올해는 무청을 마당에 널어서 말린다 지금 급선무는 콩추수다 효수네는 석판 붙이는 일을 다시 시작한다 앞으로 여러날을 해야 마칠것 같다 도움이가 와서 방청소등 여러가지를 보살피고 갔다

나의 이야기 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