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34

3/2 토 맑음

ㅇㅇㅇ 순주네 옛날집을 산 주인이 어제와서 집 청소를하고 오늘 다시와서 뜰 앞에 감나무를 몇 가지 잘랐다 나도 가서 밧줄을 당겨주면서 거들었다 나머지는 전선 줄이 걸려서 인력으로 할수가 없었다 집주인 이씨는 농협에 근무하는데 내년에 정년 퇴직을 한다 옛날 구들장 온돌이 좋아서 이집을 샀다고한다 아들은 제천에서 대학 4년생이라고한다 우리집 탑도 둘러보았는데 이제는 중노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래도 연못 동쪽둑에서 작업을 하고 경운기도 오랜만에 시동을 걸어서 자갈 일부를 진입로에 깔아다 아직 자갈을 더깔고 흙을 덮어야 길이 제대로 될것 같다 도교는 정기신에서 양養 신神에 속해서인지 신과 귀 이야기가 많다 인체에서 오장육부도 신으로 말한다 간신 폐신 심장신 비장신등으로 말한다 아직 백 페이지를 읽지 못해이..

나의 이야기 2024.03.02

3/1 금 삼일절

ㅇㅇㅇ 날씨가 바람 불고 추워졌다 오전에는 그런대로 일을 할수 있었는데 오후 3시후에는 겨울처럼 춥다 그래도 강행군을 했다 오후 세시 까지 책을 읽다가 나오니 바람불고 춥다 여느때처럼 생각하다가 기온이 급강하하니 음양의 질서에 역행을한것이다 이교수도 다녀가고 봉화 댁은 때아닌 찰밥을 해서 논둑길로 걸어 왔다 차도 두대나 있는데 운동삼아 걸어 온것이다 그녀가 보요준 식당에서 본 글씨가 보기드문 명필이다 사람 인자를 크게쓰고 천지지간에 유인이 최귀인데 부모형제간 효도하고 우애 하란내용을 적게 썼다 원 작품은 벽에 가득 차게 크게 썼 다고한다 필자는 권민기인데 유명한 서예가다

나의 이야기 2024.03.02

歸園田居

11. 19. 20:26 歸園田居, 其六(귀원전거, 기육): 자연으로 돌아와서의 삶, 6 種苗在東皐(종묘재동고): 동 쪽 못가에 씨앗을 심었더니 苗生滿阡陌(묘생만천맥): 싹이 자라 이랑에 가득하다. 雖有荷鋤倦(수유하서권): 호미 매고 김매기 진저리나기도 하지만 濁酒聊自適(탁주료자적): 탁주 힘 빌어 스스로 즐긴다네. 日暮巾柴車(일모건시거): 날이 저물어 나뭇짐 수레를 덮으니 路暗光已夕(노암광이석): 길은 어둑하여 이미 저녁이 되었구나. 歸人望煙火(귀인망연화): 불빛 따라 집으로 돌아오니 稚子候簷隙(치자후첨극): 어린 아들 처마 밑에서 기다리네. 問君亦何爲(문군역하위): 그대 묻노니, 무엇을 바라는가~?. 百年會有役(백년회유역): 세월이 가면 무엇인가 이루어지겠지... 但願桑麻成(단원상마성): 바램은 뽕과..

한시 감상 2024.03.01

2/2 9 목흐림

ㅇㅇㅇ 는 중국학자 갈조광님의 원작을 우리나라 심규호님이 번역하였는데 서양 유명학자의 말도 인용해가면서 도교의우주론 의례와 방술 신들의 계보를 잘 설명한 책이다 원래 중국과 한국은 같은문화 속에 살아 왔으므로 그다지 생소한 이야기는 아니다 몸도고단해서 아침나절 책을 많이 읽고 연못 확장 작업을하였다 이웃농장에서는 효수네 외국인 노동자들이 과수원 일을 하고있었다 날씨는 그다 지춥 지 않고 거름헤치는일이라 힘들지 않고 평화로와 보인다 네팔은 부쳐님 탄생한 나라이여서 모든행동이 점잖아 보인다 그리고 효수네는 외국인 인력이 여러명이니 외로워 보이지도 않는다 네팔과는 환률 차이가 많아서 상당한 벌이가 된다고한다 집 진입로에도 자갈을 조금 깔았더니 전동차 다니기가 점점 나아지고 있다 이교수 말이 길에 풀이 나기시작..

나의 이야기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