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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화 맑음

ㅇㅇㅇ 오전에는 경운기 시동이 안걸려 고생을 하였다 오후에 기름 여과기에 공기를 빼고 쎄레모터 부착한 네지를 다시 조정했더니 시동이 걸렸다 또다시 고장이 날까 염려되어 산법동에 경운기 센터에 갔더니 기계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한다 기분이 좋아 동동주 한병 사서 마셔 가면서 흙한바리 파왔다 날씨는 봄날이 되어 따뜻하다 정수네 집앞 텃밭이 마사만 너무있어서 산에 진흙을 파다가 객토를 하는것이다 두환네는 지붕을 새로 잘 덮었다 집이 옛날 보다 높아졌다 이제 물 받이만 하면 공사가 끝이난다 스라브가 새어서 지붕을 새로 하는것 보다는 돈이 덜든다 송태희가 우리논 임대 농사를 포기한다고한다 옛날에는 농토를 임대하려고 애쓰더니 이제는 벼농사를 꺼리는 추세다 농사 꾼은 늙어가고 농사 지을 사람은 줄어든 형편이다

나의 이야기 202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