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 새벽에 할머님 제사를 모셨다 시내 고모님이 닭한마리를 튀겨 보내고 집에 보관하던 떡등으로 젯 상을 차렸다 큰 고모님이 계실적에는 조부모님의 제사에 꼭 참여 하였다 남녀 평등사상으로 봐도 딸과 외손들도 외 조부모 제사에 참석하는것이 정상이다 요즘은 가정이 분산해 있으니 직계 자식도 부모 봉제사를 못한다 차남에게는 제 조부모제사를 받들라고 하였다 향교 배향도 각지방에서 하는데 일반 가정에서도 자기집에서 제사를 올려도 될것이다 오랬만에 텃밭을 갈았다 요사이는 땅이 얇게 얼어서 해뜨면 거의 다 녹는다 생명의 원천인 밭을 갈자니 기분이 좋다 흙은 겨울에 얼었다가 녹으면 더욱 부드럽게된다 자연의 질서가 신비롭다 오늘 밭을 가는것은 동쪽 텃밭은 질땅이여서 배수가 되지않아 그밭에 객토를 하기 위해서다 오후에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