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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맑음

어제 6일이 경칩이였는데 나비들이 춤추며 날아 다니고 개구리들이 노래부르기시작한다 추운겨울 땅속에서 침묵만 지키다가 따뜻한 봄날이되니 좋아서 우짓나보다 하기야 본능대로 새끼를 번식하자니 구애의 간절함이기도하다 참새들도 유난히 재잘댄다 모두 따뜻한 봄날을 축하한다 병구네는 여전히 전지를 하고 귀농김씨도 사과 묘목 심을 준비한다 나 또한 토질 변경을하여 감자 심을 준비를한다 오늘도 한나절 밭을 갈아서 흙세바리 실어 왔다 마사가 많은 밭에 진흙 성질이많은 흙을 실어다가 성토를 하는것이다 밭을 갈다보면 늦잠자던 개구리도 나오고 벌레들도 나오는데 새들은 이것을 별미로 알고 사람을 겁도 안내고 가까이온다 논을 갈면 의레껏 까치들이 찾아온다 농사는 자연친화를 해서 좋다 산수유도 망울이 커지기 시작한다 버들 강아지도 ..

나의 이야기 2023.03.08

인각사 무무당[ 無無堂

종교 이야기 [스크랩] 인각사 무무당[ 無無堂 ] 강나루터 2016. 4. 26. 08:32 무 무 당 [ 無無堂 ] 옛날 경북 군위군에 인각사라는 사찰이 있었는데 그 사찰 옆에 많은 이들이 시주를 하여 선당을 지었는데 그 선당을 무무당(無無堂)이라 이름 지었다. 아무리 호방한 사찰의 기풍이라 해도 아무것도 없는당이라 이름을 짖다니 ... 과연 무무(無無)란무엇인가. ? 없을 무자가 2개이니 아무것도 없다는 뜻인가. ? 없고 없다. 아니면 없는게 없다. ? 다 맞는 말이지만 해탈한 인각사 禪僧은 없고, 없는게 없는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랫 동안 수도 하신 해탈한 선승들은 그 생각이 깊고 넓어 우리같은 범인들은 감히 생각도 못 할 높고 깊은 경지에 있나 봅니다. 우리도 무무(無無) 처럼 마음을 비우..

역사 이야기 2023.03.08

성백효씨 ‘현토완역 서경집전’ 펴내

한학자 성백효씨 ‘현토완역 서경집전’ 펴내 입력 1998.04.01 00:00 좋아요 0 0 0 댓글달기 0 ◎“사서삼경 완역 올해 마무리”/89년 첫 작업… ‘주역전의’만 남아/한문공부법 전통 사라져 아쉬움한학자이자 민족문화추진회교수인 성백효(成百曉·53)씨가 「현토완역(懸吐完譯) 서경집전(書經集傳)」(전통문화연구회 발행, 상·하 각권 2만원)을 내놓았다. 이 책은 1209년 주자의 제자인 채침(蔡沈)이 「서경」 원문에 역대의 주석을 참고해 해설을 붙인 「서경집전」을 전통식 토를 달아 완역한 것. 집전까지 번역한 것은 처음이다. 성교수는 89년 「논어집주(集註)」를 시작으로 「맹자집주」 「대학·중용집주」 「시경집전」을 냈고 올해 안에 「주역전의(周易傳義)」까지 내놓아 사서삼경 현토완역 작업을 마무리지을..

경전 이야기 2023.03.08

明心寶鑑 池濬, 譯註

明心寶鑑 池濬, 譯註 讀者諸賢, 惠存 歲在一千九百九十七年十一月日書 명심보감은 고려 시대의 문신(文臣) 추적(秋適) 선생이 동몽(童蒙)들을 위하여 고전에서 귀감이 될 만한 문구들을 발췌하여 편집한 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 번 읽어보면서 느낀 점은 글귀도 물론 좋지만 현대인들이 한자, 한문 공부를 하는 데도 이만한 책이 없다 싶을 정도로 내용도 간결하고 그다지 어려운 글자도 없습니다. 인용된 글귀들 역시 기원전의 까마득한 책에서부터 송대에 이르기까지 (물론 후대에 더 첨가되어 조선 시대의 글까지 있지만) 시기적으로도 다양하며, 내용도 또한 유가(儒家)에만 국한하지 않고 유불선의 복합된 사상까지 망라되어 있어 동양인의 정신 세계를 느낄 수 있는 훌륭한 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인의 교양서로서 한번..

카테고리 없음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