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일이 경칩이였는데 나비들이 춤추며 날아 다니고 개구리들이 노래부르기시작한다 추운겨울 땅속에서 침묵만 지키다가 따뜻한 봄날이되니 좋아서 우짓나보다 하기야 본능대로 새끼를 번식하자니 구애의 간절함이기도하다 참새들도 유난히 재잘댄다 모두 따뜻한 봄날을 축하한다 병구네는 여전히 전지를 하고 귀농김씨도 사과 묘목 심을 준비한다 나 또한 토질 변경을하여 감자 심을 준비를한다 오늘도 한나절 밭을 갈아서 흙세바리 실어 왔다 마사가 많은 밭에 진흙 성질이많은 흙을 실어다가 성토를 하는것이다 밭을 갈다보면 늦잠자던 개구리도 나오고 벌레들도 나오는데 새들은 이것을 별미로 알고 사람을 겁도 안내고 가까이온다 논을 갈면 의레껏 까치들이 찾아온다 농사는 자연친화를 해서 좋다 산수유도 망울이 커지기 시작한다 버들 강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