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누나 며칠 전 제 104 주년 3.1절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3.1절 하면 누구보다도 생각나는 분이 유관순 누나입니다. 그 유관순 누나의 장렬한 순국(殉國)이 우리의 가슴을 저미기 때문이지요. 여기 그 유관순 열사의 ‘면언(名言)’이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가 일본의 재판 받을 당시 했던 말씀이지요. 『나는 당당한 대한의 국민이다. 대한 사람인 내가 너희들의 재판을 받을 필요도 없고, 너희가 나를 처벌할 권리도 없다.』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그런데 제 104주년 3·1절인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인근에서 제 1,585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