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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뿔소의 외뿔처럼 혼자서 가라

https://lifendeath..com/ 소의 외뿔처럼 혼자서 가라 (0) 2016.02.10 Posted by 가을고추 ,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비밀글 꼬뿔소의 외뿔처럼 혼자서 가라 인생의 맛 2016. 2. 10. 08:34 무소의 뿔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고, 살아 있는 그 어느 것도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만남이 깊어지면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고통이 따르는 법. 사랑으로부터 근심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친구를 좋아한 나머지 마음이 거기 얽매이게 되면 본래의 뜻을 잃는다. 가까이 사귀면 그렇게 될 것을 미리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註) ‘본래의..

경전 이야기 2022.12.20

卜築雲泉歲月深

소암 2019. 5. 27. 12: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임거십오영(林居十五詠) - 숲속의 거처를 열다섯 수로 노래함. 이언적(李彦迪) 1491 – 1553 卜築雲泉歲月深 手栽松竹摠成林 복축운천세월심 수재송죽총성림 운천에 집을짓고 세월만 흘렀는데 심어논 솔과대가 큰숲을 이루었네 烟霞朝暮多新態 唯有靑山無古今 연하조모다신태 유유청산무고금 안개낀 아침저녁 모두가 새로운데 오로지 푸른산은 고금에 변함없네 복축(卜築) ; 살만한 땅을 골라 집을 지음. 운천(雲泉) ; 운천 이라는 동네 이름으로 생각해도 무리가 없다. 집 앞에 큼직한 바위, 그리고 그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샘. 집 뒤엔 높직한 청산이 있어서 가끔 구름이 산언저리를 맴도는 동네 그런 동네를 운천리(雲泉里)라고 이름 하였다. 수재(手栽) ; 손으..

한시 감상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