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8 2

탕평(蕩平)의 교지(敎旨)

탕평(蕩平)의 교지(敎旨) 경종은 재위 4년 만에 세상을 떠나고 동생인 금(昑)이 즉위하였다. 그가 바로 영조(英祖)이다. 영조가 즉위한 초기에는 소론파(少論派)가 요직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왕은 붕당의 폐해를 깊이 느껴 붕당의 대립을 중지하고 융화시키려는 뜻이 있었다. 원년 정월에 빛나는 탕평(蕩平)의 교시를 내려, 마땅히 붕당의 습성을 버리고 공평함에 힘쓰며 불편부당하게 인재를 등용하여 나라와 왕실을 보전해야 한다고 유시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임인무옥(壬寅誣獄)의 진상이 폭로되어 왕은 그 수괴 【소론】 인 김일경(金一鏡) 및 목호룡(睦虎龍)을 주살하고 소론 무리들을 귀양 보내고 노론 사람들을 채용하였다. 그렇지만 원래 왕은 당파의 조정과 융화를 주요한 것으로 삼았으므로, 한 당파에 오랫동안 정권을..

역사 이야기 2022.12.08

12/7수 맑음

ㅇㅇㅇ 진입로에서 돌 몇개 앞쪽으로 옮겼다 차남의 권유대로 서쪽 화단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진입로 앞쪽을 넓혀 뭔가 곡식을 심을 예정이다 지난 여름에는 서쪽 화단 귀퉁이에 호박 한포기와 오이한포기 가꾸어 이들이자라는것을 보고 호박 오이를 따서 반찬을 만들어 복용했다 박토에 물주고 거름주니틀림없이 아름다운 작품을 세상에 선물한다 아내도 오며가며 오이 호박 자라는것을 보며 순주 모친도 오갈적마다 곡물이 날마다 자라는것을 보고 즐겼다 순주 부친이 농촌은 농촌 다워야 하던 말이 명담이다 도회지인이 농민이 채소를 가꾸어먹지 않고 시장에서 사서먹는것이 잘못이란 이야기도 지당한 말 씀이다 오후에는 아내가 시내 가서 목욕을 하고왔다 부인네들이 때를 밀어 주어서고맙더란다 날씨는 바람불고 추웠다 효수네는 상하수도 매설을 마..

나의 이야기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