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38

1/12금맑음

ㅇㅇㅇ 오전에 집 대문간에 큰돌을 안쪽으로 조금 옮 겼다 오후에도 진입로에 가까이 있는 돌로화단 축대를 쌓았다 원례는 제3탑에서 큰돌을 옮겨 오려고 하였는데 경운기 충전 선이 고장이 나서 쉬운대로 작업을 하였다 요양사가 집알아 놓기 위하여 2명이 다녀갔다 월요일에 금요일 까지 근무한다고한다 정부 보조가 있으니 부담은 적은 편이다 순주 엄마가 조청을 가져와서 아내 도라지 가루 먹기 좋게 해주었다

나의 이야기 2024.01.13

無心者自近也。

035. 禪宗曰,󰡔饑來喫飯, 倦來眠󰡕, 선종왈, 기래끽반, 권래면, 詩旨曰,󰡔眼前景致口頭語󰡕。 시지왈, 안전경치구두어, 蓋極高寓於極平,至難出於至易, 개극고우어극평, 지난출어지이, 有意者反遠,無心者自近也。 유의자반원, 무심자자근야. 선종에서 말하기를 ‘배고프면 밥을 먹고 피곤하면 잠을 잔다’고 하고, 시지에서 말하기를 ‘눈앞의 경치를 보통의 말로 표현한다’고 한다. 대개 지극히 높은 것은 지극히 평범한 것에 있고, 지극히 어려운 것은 지극히 쉬운 데서 나오는 것이니, 뜻이 있으면 도리어 멀어지고, 마음이 없으면 저절로 가까와지느니라. 출처: https://smilegate.tistory.com/751 [안녕하세요:티스토리]

경전 이야기 2024.01.12

1/10 수 맑고 따뜻

ㅇㅇㅇ 오늘은 이상하게 봄날처럼 따뜻하다 얼었던 땅이 해동이 되어 곡굉이질을 별로 하지 않아도 흙을 팔수 있다 집 진입로에 석축할자리를 파 올렸다 순주 엄마가 아내가 돌아 왔다고 방문하였다 환자를 방문하자니 귤을 봉지에 담아 왔다 아내는 오랜만에 친구와 환담을 하였을것이다 우울증 치매같은 병은 대화를 하므로서 호전할수 있는것이다 장남 부자가 다시 와서 쌀 파 김치 등을 싣고 갔다 날씨가 따뜻하여 자수 고개를 다녀 왔는데 새로 건설하는 다리 아래위에 콩그리를 잘한다 날씨가 따뜻하니 성석이 잘 될것이다 돌아 오는 길에 선돌이를 만났는데 중앙선 옛 철길 철거 작업도 현재 작업중인 공사 팀이 맡아서 한다고한다

나의 이야기 2024.01.11

1/ 9 화한때 눈

ㅇㅇㅇ 눈이 가끔씩 내리는데 그다지 춥지는 않다 집앞 화단 확장자리에 석축을 쌓으려고 흙을 집쪽으로 파올렸다 석축을 쌓은 다음에 다시 평탄 작업을 해도 일단은 돌 쌓을 자리에 서 흙을 파 올렸다 좁은 공간이니까 일 진척이 잘된다 해 저물 녘에 장남 부자가 아내를 모시고 본가에 귀환 했다 장남의 집에가서 병원 치료를 받은지가 두달은 넘은것 같다 아내는 집에오자 마자 방청소를 부지런히 하고 밤 열두시가 넘도록 고구 마 싹을 뜯고 고구마 상자를 정리하면서 그동앙 못한 이야기를 줄줄이 쏟아 놓는다 몸이 불편하니 아파트 생활은 징역살이였다 병원에 진료를 받는 외에는 빈방에 갇 혀 살기 마련이다 장남 부자는 해진다음에 귀가를 하였다

나의 이야기 2024.01.10

1/8월 맑음

ㅇㅇㅇ 낮에는 흙덩이가 햇볕에 조금 녹는것 같다 굳은 땅을 곡굉이로 파 가면서 안방 앞에 진입로를 닦았다 하루종일 작업을 하였더니 길은 평탄해지고 안방 앞에는 밭이 한평 남짓 생긴다 이 밭에 이교수와 가지 오이 등을 심어야겠다 모르긴해도 순주 엄마와도 협동 농사를 지어야겠다 텃밭은 넓어 졌으니 거름만 잘주면 곡식은 여전히 잘 될것이다 차녀와 통화를 해보니 아내는 내일 9일에 귀가를 못할것 같다

나의 이야기 2024.01.09

1/7일 맑고 추움

ㅇㅇㅇ 새벽에 한자 단어를 몇개 찾아 보았다 국어 사전을 오랜만에 펼쳐 보고 백년옥편도 확대경으로 이리 저리 조사해 보았다 어려운 단어 한두개만 찾아도 천금을 얻은것 같다 새삼스레 사전을 만든 분들이 고맙기 그지 없다 육당선생은 근한 대역 자전 서문에서 사전 편찬의 고충을 한자를 섞어 가면서 잘설명했는데 그서문 지을 때에 사용한 어휘들이 어려워서 그알속을 알아 내려고 고심을 하는것이다 조반을 먹고 백白일리를 다녀왔다 새로 건설 하는 다리 아래 위로 콩그리를 더할려고 굵은 철근을 엮어 놓은것이 보인다 지진에 대비하는것인지 다리공사를 이렇게 든든히 하는것을 처음본다 어제가 옛날이라고 뜨락 진입로에 흙이 얼어서 일이잘 안된다 어두운다음에 이교수가 와서 땅 파는 공사는 오늘못하면 내일하고 내일 못하면 모래하면 ..

나의 이야기 2024.01.08

1/6토 맑음 소한

ㅇㅇㅇ 오늘이 소한 문자 그대로 조금 추워서 일하기가 좋다 안방앞에 화단을 더 크게 만들었다 말이 화단이지 상추나 가지 오이도 심을 예정이다 집 근처에 꽃을 가꾸면서 길가 밭곁에 길을 좁은대로 나벼 두면 경우가 아니다 법적으로는 내땅 양보 안해도 되지만 내 밭은 묵이면서 텃밭에 곡식 심자고 도로좁은것은 내몰라라 하면 경우가 아니다 실어다 놓은 흙이라 그다지 얼지 않고 삽으로 퍼올려 화단 을 만드는것이 그다지 어렵지 않다 앞으로 큰돌로 밭둑을 쌓을 예정이다 밤에는 유튜브에서 옛날 이야기를 시청하였다

나의 이야기 2024.01.07

1/5금흐림

ㅇㅇㅇ 오전에는 육당의 서의 어휘 들을 검토 해 보았다 아람님이 한자 단 어를 밝혀 놓아 이해가좋지만 . 그래도 자세한 한어의 뜻을 알기 위하여 옥편을 찾아 공부를 하니 더 명확한 뜻을 알것 같다 새로 보는 한자와 단어가 많아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 옛날 우리서당 훈장께서는 국한문 혼용 문자을 대하면 이쯤은 한자를 섞어 써야 글뜻 전달이 잘 된다고하였다 한문은 압축미와 심오 한 면이 있다 한글만 사용하면 문장이 길어 지고 뜻표현이 도리어 어려워진다 류영모 함석헌 계통에선 우리 고유어를 발굴해 쓰려고하지만 이해가 어렵다 좌우간 아람님이 준 숙제와 씨름을 해봐야겠다 오후에 흙 한바리 파옮겼다 이제는길이 넓어져 차량교행이 원활할것 같다

나의 이야기 2024.01.06

1/4목 맑음

ㅇㅇㅇ 블러거 아람님이 육당 최 남선 님의 신자전 서敍문文과 육당의 사진과 활동 사실을 알려 주어서 감명 깊게 읽었다 육당 선생이 한글이란 말도 처음 사용하고 어린이란 말도 최초로 사용했다 독립 선언문 작성은 너무나 유명한데 그때 나이가 젊은 시기였다 시조 깨진 벼루의 명銘은 변절 이전에 지은것이라 한다 소년지 등 문화 활동은 많이 하였지만 자녀들의 일찍 별세 한것은 큰 상처였을것이다 남강 이승훈 춘원 이광수등 유명한 애국지사들의 친일 사실은 그만한 고통이 있었을 것이다 일성이네 집 뒤에서 흙 한바리 파왔다 길 확장은 거의 다 되었다 이교수가 늦은 시간에 올라 와서 답답한 심정을 풀었다 고려 시절 한글을 유튜브에 발표한것을 보았다

나의 이야기 2024.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