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41

2/8목 맑고 추음

ㅇㅇㅇ 오전에 영남 방송 직원이 와서 전화기 수리하였다 인터넷 수신기 두개가 낡아 새 수신기로 교체하였다 수리비는 들지 않았다 마당앞에 배수관 하나를 매설하였다 철쭉꽃 나무 앞에 텃밭이 약간 넓어 질것이다 오후에 은행 볼일 보고 설 제물 약간 사왔다 어쩌면 대목장이라고 시장이 분주하여 설 기분이난다 저녁 때에 이교수님이 잠시 들려 전화기를 엏떠게 고쳤나 보고갔다 이교수의 친절한 배려로 전화기를 빠른 시간에 고칠수 있어 고맙다

나의 이야기 2024.02.09

2/7수 흐리고춥다

ㅇㅇㅇ 흙투성이가 된 경운기를 세척하여 아내와 함께 은행에 갔는데 통장을 잘못 가져가서 헛탕치고 점심시간이라 농협 마트에 가서 제수를 사려하니 아내가 추위를견디지 못해서 병원에와서 아내 다리아픈데 주사를 맞고 귀가를 하는데 기한이 엄마가 차를 세우고 골비떡 두봉지와 감주 한병을 주어서 고마웠다 골비를 사려 했는데 잘 되었다 저녁때 이교수가 왔길레 전화기 인터넷 고장을 고쳐 딜랬더니 안되어서 담당 부서에 전화해서 내일 고치기로하였다 어두운데마당앞에 배수구를 설치 하려고 흙을 팠다 배수관을 묻어야 할것같다 밤에 우파니 샤드를 읽었는데 해 /달 .물 불등의 진행 과정을 음악에 비유해서 설명한것이 흥마롭다 사물의 진행과정을 서곡 절정 종료등으로 설명했는데 도덕저이지 않고 자연상태를 설명해서 더욱 친근하다

나의 이야기 2024.02.08

2/6/화 눈온뒤 흐림

ㅇㅇㅇ 자고 일어나니 창밖에 눈풍경이 아름답다 집 가까이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풍경이 달라지니 단조롭던 생활이 활기가 차게 된다 모 국회의원 출마자가 자기소개 책자를 우편으로 보내왔다 이번에는 영주봉화 영양이 한 선거구가 되어 선량을뽑나보다 지난번에는 영주봉화 문경이 한선거구였는데 이번에는 영양이 새로 등장되었다 국회의 선거인데 지역발전을 위해노력하겠다는 말이 이상하다 아내는 해우소 볼일을 시원스레 처리 했다고한다 새벽이고 낮을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손질을 하는것을 보니 맑은 정신도 돌아 오나 보다 시장볼일을 보러 가려다가 일기관계로 내일로 미루었다 나는 오후에 서쪽 텃밭을 한단계 낮추었다 경운기로 몇골 갈고 밭을 낮추면 수월하겠지만 운동삼아 양반 삽으로 흙을 한줄 나추었다 저녁때는 마..

나의 이야기 2024.02.07

2/5 윌 가랑비

ㅇㅇㅇ 아침 부터 가랑비가 종일 내려 옷도 젖지만 땅이 질어 아무 일도 할수없어 책을 여러장읽었다 원문만 읽으니 책 장수가 잘 넘어간다 우파니 샤드에선 중생 살이 이야기기가 많은데 자식 번식과 곡식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도 초월의 세계도 가끔 말한다 뭔 내용인지 모르지만 신기한대로 읽는것이다 요양사가 왔는데 밥하고 청소하고 세탁하는 일은 우리 내외도 할수있으니 도와 주지 않아도 된다고하였다 순주 엄마는 강냉이 엿길금으로 조청을 달여 먹는다고한다 강냉이 고장 강원도에 오래 살았으니 가냉이 엿도 많이 만들어 먹었을것이다

나의 이야기 2024.02.06

靈運經(영운경)

靈運經(영운경) 道藏(도장) 380권 中“奇靈玄妙經(기령현묘경)”의 책머리에 실려 있는 짤막한 글로서, 丹學(단학)을 처음 배우는 모든 사람들에게 왜 修道(수도)가 필요한 것인가를 아주 간이하고 명료하게 드러내 주고 있다. 經曰(경왈) 경에 이르기를, 諸發樂先生(제발락선생) 모든 일을 시작함에는 樂(善)을 먼저 내세우고 僻破誅惡性(벽파주악성) 나쁜 성질은 드러내어 없애버려라 禽獸避禍機(금수피화기) 새나 짐승도 화를 당할 기미를 피하여 網穽飛走輕(망정비주경) 그물이나 함정을 가볍게 구별해 내는데 氓痴不識死(맹치불식사)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죽음을 알지 못하니 焉能知生途(언능지생도) 어찌 능히 삶의 방도를 알 수 있으리오. 憫哀斯降寶訣(민애사강보결) 이를 애처로이 여겨 보배로운 몇 마디를 일러 주노니 高潔若琉..

경전 이야기 2024.02.05

2/ 4일 입춘 흐림

ㅇㅇㅇ 한해의 실질적인 시작갑진년 입춘이다 옛날같으면 집집마다 입춘방을 써붙이느라 분주했는데 요즘은 몇몇집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송우암과 허미수는 한때 가까이 살았는가보다 송시열이 입춘방을 춘광 선도 길인가 화기자생군자 택이라 써붙이니 허미수는 춘광 선도 길인가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면서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 입춘방을 써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입춘방에는 가정의 소원은 비는 시귀로 쓰게 마련이니 한해의 다짐이였다 오전에는 김치를 꺼내어 아내와 함께 잘게 썰어서 새로 저장했다 아내는 무배추를 심어만 놓고 장남네 집에가서 몇달 살다 왔으니 무 배추가 큰것을 보고 기뻐한다 오늘도 서쪽 텃밭에 흙을 파다가 동쪽 텃밭에 성토를 하였다 하루 두바리만 옮겨도 10일이면 20바리니 동쪽 텃밭을 완전 개량할수 있다 ..

나의 이야기 2024.02.05

2/3토 흐림

ㅇㅇㅇ 간디 번역 바가바드 기타 원문은다 읽고 우파니 샤드를 읽기 시작한다 진입로에 도랑치고 서쪽 텃밭에서 흙두어 바리 연못 곁으로 옮겼다 창갑이네 집뒤 밭이 많이 녹았다 지난 겨울에 언땅을 파느라 고생했는대 땅이 녹으니 일하기 쉽다 홍모가 지나다가 일하기가 힘이 안드냐고 묻는다 할일이 없어서 운동 삼아 일을 한다고했지만 과로는 하지 말아야겠다 병상이네는 삼포 지주목을 새로 사온다 병상이는 외국인 일꾼을 고용하면서 육체 노동은 많이 하지 않는다 노년의 건강을 위해서 잘하는일이다

나의 이야기 2024.02.04

2/2금 맑음

ㅇㅇㅇ 전 선묵회 회장이 지나다 들렸는데 이번 대경 서예원에 출품하여 초대 작가가 되었다고한다 선묵회 서예선생도 초대 작가 된지가 몇해 안되었는데 대단한 서예 실력이다 오늘은 요양사가 새로 왔는데 영주 병원 왕래도 못하고 월 2회 목욕도 안해 준다니 또 오래 못 갈것 같다 첫번 째 온 요양사는 영주 병원 왕래와 목욕을 해 준다고 하여었다 오늘도 집근처에 환경 정리를 하였다 그다지 급하지 않는 일에 노력을 하고 있는것이다 이교수는 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을하면 심신이 건강해 진다고 위로하지만 노동에 몰두한다는것은 잘못이다 기한이 모친과 순주 모친이 다녀 갔다

나의 이야기 2024.02.03

2/1목 흐림

귀농 김씨가 가져온 사과 흠이 적다 ㅇㅇㅇ 오후부터는 날씨가 추워진다 서쪽 텃밭 평탄작업하고 진입로 복판으로 흙을 돋우었다 눈이나 비가 오면 길이 질어 질까 염려 된다 경운기 충전 연장선을 다른 구멍에 접속했더니 충전이 정상으로 된다 저녁 때 기한네 계란 한판 갖다주고 귀농김씨 부인이 사과를 집에까지 차로 가져왔다 사과 선별한 후치기지만 오래두고 먹어도 되겠다 차녀한테서 내일 요양사가 회사 직원과 함께 방문한다고한다 아내 변비 는 약효과 인지 해결 되었다 블러그 친구 아람이 약방에 관장기구를 판매한다고 알려주어 고맙다 날씨가 추운데도 일성이는 전지를하고 선돌이도 전지목을 한경운기 실어온다 백1리 도로공사는 다리 아래위로 파쇄석을 채운다 며칠 뒤면 차량 운행이 가능할것 같다 설명절에 귀성객이 여유있게 다니..

나의 이야기 2024.02.02

남우충수(濫竽充數

남우충수(濫竽充數)에서 濫은 함부로 남, 竽는 피리 우, 充은 채울 충, 數는 숫자(셈) 수로 '피리도 불 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들 틈에 끼어들어 인원수를 채웠다'는 뜻이며 '한비자(韓非子)'의 '내저설 상편(內儲說 上篇)'에 나오는 말이다. 무능(無能)한 자가 재능이 있는 척하거나, 실력(實力)이 없는 자가 높은 지위를 차지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남곽남취(南郭濫吹)' 또는 '남취(濫吹)'라고도 한다. 중국 전국시대 제(齊)나라 선왕(宣王)은 피리 연주 듣기를 좋아했다. 어찌나 피리 연주를 좋아했던지 피리 부는 악사를 300명이나 모아놓고 항상 함께 연주하게 하였다. 그런데 그중에는 피리를 전혀 불 줄 모르는 남곽처사(南郭處士)라는 사람도 끼어 있었다. 그는 악사들 틈에 섞여 피리를 부는 ..

역사 이야기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