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 51

이유 없는 고난은 없다.

이유 없는 고난은 없다. 우리에게 고난(苦難)이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고난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젊어서 부터 수많을 고난을 겪으면서 오늘의 안정을 찾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유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고난은 개인에 대한 것이든 사회에 대한 것이든 모두 필요로 인해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고난 대처 방법이 올바르다면 극복할 수 있으며, 어려운 과정을 거쳐 극복하게 될 때, 한결 큰 기쁨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난이 큰 것은 그 대가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하므로, 고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람선(遊覽船)을 타고 가던 한 기자(記者)의 이야기입니다. 유람선이 남양군도(南洋群島)를 지나다가 그만 암초를 들이받아 침몰..

경독재 2023.01.11

재가신도

만리향의 향기처럼. 부처님이 고향인 카필라바투 니그로다동산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마하나마라는 재가신자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부처님을 찾아왔다. “어떤 사람을 가르켜 재가신자라 합니까?” “집에서 깨끗하게 살면서 목숨을 마칠 때까지 삼보에 귀의하는 우바새(우바이)가 되겠습니다. 이를 증명하여 주십시오. 라고 다짐한 사람들을 말한다,” “그러면 재가 신도들은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이름에 걸 맞는 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마하나마여, 다음과 같은 이 여섯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참다운 재가신도 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스스로 바른 믿음을 가져야 한다. 둘째로 스스로 깨끗한 계율을 가져야 한다. 셋째는 언제나 보시를 행해야 한다. 넷째는 절에 자주 나가 스님을 공경해야 한다. 다섯째 스님을 보면..

종교 이야기 2023.01.11

1/10화 맑고 포근

ㅇㅇㅇ 날씨가 많이 포근해지니 얼음탑이 많이 녹았다 추운 때는 밤에도 새벽에도 빙탑을 만들려고 분수를 틀곤했지만 얼음이 녹기 시작하니 녹는 모습 그대로 감상하게된다 요즘은 도올님 강의를 열심히 듣는다 그의 참선 경험은 뻐꾹새 울음소리가 밖에서 들리는것이 아니라 자기 가슴속에서 들리더란것이다 다른 스님의 경험담에서도 풍경소리가 자기 체내에서 들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것을 마음으로듣는다 기로듣는다고 표현한다 업장이 녹아서 마음이 공해지면 생기는 현상일것이다 주자 학에서는 변화 기질이란 용어를 잘쓴다 수행을 하면 체질의 변화가 있다고한다 지금은 들림의 변화인데 능엄경에서는 안이비 설신이가 한꺼번에 변화한다고한다 도올님은 성령이 와서 글을 쓴다는 표현도하는데 마음이 청정하면 계시의 효과도 있을것이다 어쨋든 그..

나의 이야기 2023.01.11

1/9월맑음

ㅇㅇㅇㅇ 카나다 교민 임현수님의 북한감옥 생활 949일 이야기를 새롭게 하소서 방송에서 두번째 시청하였다 현수님은 원래 북한을 도우러 가서 물질적으로 많이 도와 주었는데 북한의 오해로 긴긴 옥중생활을 하게되었다 추운 겨울에 음식도 말린 채소와 강냉이 가루로 연명을하고 얼어 붙은 땅을 곡굉이로 파느라 동상도 입었다 그런 가운데도 외국 거주인이라고 성경책을 주어서 그것을 읽으면서 신앙생활을 계속하니 나중에는 간수들도 감화하여 생활 상담도하면서 가깝게 지내고 949일만에 자유의 몸이 되었다 류영모 선생은 세상살이를 감옥이라고하였다 물론 서양 철인들도 이세상을 감옥으로 본이가 있다 보통사람들은 식색등 오욕낙에 빠져 전도 몽상으로 살다가 윤회고를 당한다 윤회는 특수 종교의 이야기로 치더라도 생로 병사의 기본 고통..

나의 이야기 2023.01.10

기도의 항아리

​ ​ 기도의 항아리 임옥인 주님이 2000도의 뜨거운 불 속에 넣으시고 또 넣으셔서 연단시킨 정금이 여기 있다. 아름다운 빛깔 찬란히 빛난다. 그 빛 속에 향기가 있다. 눈물이 있다. 기쁨이 있다. 그리고 노래가 있다. 그 향기 너무 그윽하고 그 눈물 너무 뜨겁구나 그 기쁨 너무 황홀하고 그 노래 너무 감미로워 여기 자그마한 그릇에 담아 보았다. 뭇 심령들이 위로와 기쁨을 얻고 힘과 용기를 얻으며 가락을 붙여서 주님을 향해 목청을 드높일 것을 생각하니 너무 기뻐서 서둘러서 여기에 내놓는다. 김 경 선 책 머리에 조그맣고 단순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내 모습 그대로 내 심정 그대로 작은 물줄기가 지형을 따라 흘러가듯이 순탄하고 조용하게 속삭이며 부딪치며 때로는 아프게 저 큰 바다를 향해, 나의 마음 나의 ..

한시 감상 2023.01.10

世界.韓國(세계.한국) 3대 瀑布(폭포)

自然神秘(자연신비) 世界.韓國(세계.한국) 3대 瀑布(폭포) 華谷.千里香 2016. 8. 13. 00:19 世界.韓國(세계.한국) 3대 瀑布(폭포) △빅토피아 瀑布(폭포.아프리카) 폭과 깊이가 나이아가라 폭포의 2배 이상인 이 폭포는 강의 최대 너비인 곳에서 강과 같은 너비로 펼쳐져 있으며,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최대 108m의 낙차를 이루며 떨어진다. 연평균 유수량(流水量)은 935㎥/sec이다. △나이아가라 瀑布(폭포.캐나다) 캐나다 쪽 기슭에 닿아 있는 호스슈 폭포는, 높이가 49.4m이고 굽이진 폭포 마루의 길이는 약 790m이다. 오른쪽 기슭에 닿아 있는 아메리카 폭포는 높이가 51m이고 너비가 305m이다. △이과수瀑布(폭포.브라질)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국경지역,파라나 강과의 합류점에서 상류..

풍경 2023.01.09

베스트(Best)의 의미

*덕화만발* 베스트(Best)의 의미 *德華滿發* 베스트(Best)의 의미 우리는 가끔 자신의 하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과연 최선을 다했을까요? 부끄럽습니다 만 저도 아무리 생각해 봐도 구두 선(口頭禪)에 불과했던 것 같네요. 그런데 그건 최선의 진정한 의미를 몰라서 그랬던 것 아닐까요? 자신의 하는 일에서 ‘최고(最高)’, 즉 최상(Best)이 된 사람은 주위 사람들과 사회로부터 인정과 존경을 받으며 살게 됩니다. 그럼 자기 일에서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최고가 구성하는 각 요소를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첫째, ‘B’는 균형(Balance)을 의미합니다. 균형은 우리의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업 적..

나의 이야기 2023.01.09

1/8일 맑음

굴착기가 생기면서 산천이 많이 바 뀐다 등들마을에도 과수원 정지로 모습이 많이 바뀐다 ㅇㅇㅇ 도올님의 중국 역사 이야기를 시청했다 대륙의 흥망 성쇠가 하늘의 섭리인지도 모르겠다 근대사에서 중국 통치 계통은 민본 주의 랄까 각 지방의 대표들이 상위로 올라가 나중에 7인 지도자 가 생기고 거기 최종으로 한명을선발하여 주석을 만든다 중앙 집권제가 아니고 당이 국가를 지배하는것이다 옛날 봉건 사회와는 정반대인것이다 봉건사상도 유덕한 지도자가 덕이 높은 자에게천자의 지위를 물려주니 이상적인 정치 제도인것이다 성인이라야 성인을 알아 보는데 무식한 국민대중이 국가 대표를 선발하는것도 잘못 된점도 있다 병아리의 암수를 알아내는데 다수결로 선별하면 그것이 정확할까 민심은 천심이라 하지만 직선제 대통령제도가 과연 정당한 ..

나의 이야기 2023.01.09

1/7토맑음

날씨는 그다지 춥지 않은데 건강이 좋지 않으니 땅파는일도 자리가 나지 않는다 지知 지止불不 태殆라고 그칠줄을 알아야 위태롭지 않다는데 노동도 계속하고 쓸데 없이 돌아 다니면 상대에게 지장을 주게 된다 컴퓨터에는 지식의 홍수 넘치는데 무조건 많이 알아도 소득이 없다 절에 처음 들어가면 간단한 초발심 자경문도 일년을 읽어야 된다고한다 한자도 자경문에서 익히게 된다고한다 겨울 나무들은 침묵으로서 새봄을 준비하고 있다

나의 이야기 2023.01.08

인생의 등불

*德華滿發* 인생의 등불 지혜(智慧)란 무엇일까요? 《논어(論語)》 에는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보다 못하고(知之者不如好之者),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好之者不如樂之者).”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우리는 이 문장에 나오는 ‘즐기는 자’를 지혜의 단계에 들어선 사람으로 풀이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는 자’와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가 되기 위해 밟아가야 하는 사전 단계의 인격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지혜의 단계에 들어갈 수 있느냐 가 문제입니다. 그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면 어떨까요? 그 방법은 수양(修養), 연구(硏究), 취사(取捨)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우리는 삼학(三學)이라 부르지요. 첫째, 정신 수양입니다. 이..

경독재 202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