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는 고난은 없다. 우리에게 고난(苦難)이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고난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 젊어서 부터 수많을 고난을 겪으면서 오늘의 안정을 찾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유 없는 고난은 없습니다. 고난은 개인에 대한 것이든 사회에 대한 것이든 모두 필요로 인해 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고난 대처 방법이 올바르다면 극복할 수 있으며, 어려운 과정을 거쳐 극복하게 될 때, 한결 큰 기쁨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난이 큰 것은 그 대가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하므로, 고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람선(遊覽船)을 타고 가던 한 기자(記者)의 이야기입니다. 유람선이 남양군도(南洋群島)를 지나다가 그만 암초를 들이받아 침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