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 55

3/15 수 맑음

해진 모친이 102세로 별세했다 장지는 장자터 근처 자기네 밭에 부군과 합장을 하였다 소생이 9남매다 그시대가 다 그렇지만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을 겪으면서 무척 고생을 하였다 진입로 곁에 텃밭공사는 잘되어 간다 우공 이산처럼 높게 쌓인 흙 봉우리를 갈고 갈아내니 평지가 된다 장남은 그곳에 잔디도심고 꽃나무도 심었지만 잔디는 나무 사이라 예쁘지 않고 원체 자갈이 많아 꽃나무도 잘 자라지 않는다 공사 판에서 버린 흙이라 토질이 좋지 않다 그래서 평지를 만든다음 밭흙을 실어다 객토를 할 예정이다

나의 이야기 2023.03.16

이양연

의견 제시 URL 복사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임연당집(권1) / 갑흥류 중 일부(시) 유교 인물 조선후기 동지중추부사, 호조참판, 동지돈녕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자진숙(晋叔)호임연(臨淵) 인물/전통 인물 성별남성출생 연도1771년(영조 47)사망 연도1853년(철종 4)본관전주(全州)출생지미상 더보기 접기/펼치기정의 조선후기 동지중추부사, 호조참판, 동지돈녕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접기/펼치기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진숙(晋叔), 호는 임연(臨淵).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이상운(李商雲)이다. 접기/펼치기생애 및 활동사항 어릴 때부터 문장이 뛰어났으며 성리학에 밝았다. 1830년(순조 30) 음보(蔭補)로 선공감에 제수되고, 1834년에 사옹원봉사에 제수되었으..

역사 이야기 2023.03.15

한국 역사의 숨은 진실

카페정보자주가는카페 추가 덕화만발(德華滿發) 골드 (공개) 카페지기도성허주 회원수3,187 카페 초대 방문수87 카페앱수10 내 정보 카페 글쓰기 최신글 보기 일반 게시판 덕화만발 4대강령 덕화만발 읽는 곳 英譯德華滿發(English) 허주의 덕화만발 낭독방 허주의 미래과학상식 방 虛周 강영기 禪畵硏究 방 챗 GPT가 본 아름다운 세상 박정진의 시와 철학 정용상의 생활법률상담 신간서적. 무료증정 한줄 쓰기방 가입회원 첫인사 회원 프로필과 사진 만남과 사랑/ 카페공지 덕인회(德人會) 사랑방 덕화만발 문예방 ▲ 우리들의 운문방 우리들의 산문방 회원 자유게시판 ▦ 덕화아카데미 ▲ 일반 게시판 인성학과 초청 강연 청춘만발방 ▦ 덕화만발 작품과 이야기 ▲ 금산 원로 교무의 마음공부방 資山 전자균 교무의 선시와 선..

경독재 2023.03.15

3/14 화 맑음

ㅇㅇㅇ 오전에 시내 가서 감자씨 와 비닐 등을 사왔다 남들도 볍씨와 비료를 많이 사는것을 보았다 계묘년 농사철이 시작하는것을 실감하게된다 집 서쪽 텃밭 만드는 공사는 많이 진전 되었다 이제 밭에서 좋은 흙 몇바리만 가져와서객토를 하면 콩팥등 작물을 심으면 될것 같다 새벽에 소강절 철학을 몇장 읽었다 내용 모를것은 뛰어 넘었다 이덕무 손자가 소강절의 내력을 많이 알려 주었다

나의 이야기 2023.03.15

3/ 13 월 맑음

ㅇㅇㅇ 문전 옥답을 묵힐 요량을 하면서 황무지를 갈고또 갈아 채마 밭을 만들려고하니 나 자신도 웃으운 일이지만 열심히일을하였다 어쩌면 마부 작침인지 모른다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기가 부지 하세월인지 모르지만 계속 노력하다 보면 반듯한 옥토가 될것이다 이곳에 흙을 평탄작업을 한다음에는 먼밭에서 흙을 실어다가 객토를해야 채소나 곡식을 심게 될것이다 병상이네는 사과 나무를 심으려고 쇠 파이 프를 박고 있다 사과 나무가 바람에 넘어가지 않고 또한 가물적에는 물방울이 떨어지게 하려는것이다 앞으로 두환네도 논을 밀어서 과수원을 만들고나면 우리집 주위가 모두 과수원이 되는것이다

나의 이야기 2023.03.14

3/12일오후 비 그침

ㅇㅇㅇㅇ 보슬 비가 조금 날리는데 진입로곁을 갈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자갈이 나오지 않고 흙속에서 중돌이 가끔 나올뿐 땅이 잘 갈린다 경사지는 윗 쪽에서 내려 간다 좁은 공간에서 자꾸만 내려 가니 밭이 평탄해지면서 무언가 심으면 될것 같다 지난해는 그곳에 오이와 호박한 그루씩 심어서 나며들며 구경도잘하고 오이 호박도 잘 따 먹었다 오후가 되면서 비는 그치고 바람이 불기시작한다 시내가서 기름 한 초롱 사오면서 술도 사왔다 순주 모친이 날 궂이로 감자를 갈아서 전을 구워왔다 전은 따뜻할적에 먹어야 제맛이다 생각지도 않은 부치개를 몇장 먹고 또다시 텃 밭을 갈았다 밭을 갈다가 돌이 나와도 귀찮치가 않다 돌을 뽑아내니 밭이 좋아지고 그돌은 어딘가 쓸모가 있으니 막돌도 귀하다 어딘가 앉은키만한 탑을 자그만하게 쌓고..

나의 이야기 2023.03.13

3/11 토 맑음

ㅇㅇㅇ 오랫만에 이해인 수녀님을 TV에서 뵈었다 수도자는 늙을수록 보기 좋다 투병 생활은 끝난는지 얼굴이 건강하다 법정스님과의 일화 또는 수상사절 등 겸손한 이야기로 계속된다 인고의 생활로 한생을 일관하는 모습을 바라볼때 나자신의 막행막식이 부끄럽다 밭골을 타는데 골이 잘안됀다 감자심을 밭은 너무 깊게 갈아서 생땅이 나와서 다시 로터리를 쳐서 골을 만들어 봐야겠다 면적은 얼마 되지 않아 그다지 힘들지 않지만 로터리 다시 조립하자면 시간 낭비가 된다 모든일에 정성을 다해야 된다

나의 이야기 2023.03.12

3/10금 맑음

ㅇㅇㅇ 올해 들어 처음으로 경운기 로터리를 맞추었다 옛날 쇠 바퀴를맞추고 로터리 부착하기 보다는 쉬운일이다 부석에서 농부가 노래를 불러가면서 로터리를 꿰어 맞추는것을 보고 부러운적도 있었다 힘들고 귀찮은 일을 즐겁게 진행하는모습이 여유로웠기 때문이다 요즘은 로터리 부착하는 장치가 잘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하기는 요즘은 작은 밭은 관리기로 해결하고 큰 논밭은 트럭터를 사용하니 경운기 시대는 지나 갔다 경운기는 사람 힘이 반쯤 들어간다 특히 무논에 로터리치는일은 다리 품이 많이 들어간다 지금은 전화 기 농사라고한다 선교사가 들어 와서 하는 말이 선진국에서는 기계로모를 심기 때문에 땅주인은 논둑에서 바라 보기만 한다고 하더니 지금은 벼이앙도 기계화 되니 옛날에 비하면 농사가 많이 편해젔다 병상이네는 과수원에 배..

나의 이야기 2023.03.11

A: 무자기(無自欺)

글 목록 Q: 옛 성인들이 말씀하신 무자기(無自欺)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무자기(無自欺)란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수칙(守則)의 세 번째가 ‘무자기(無自欺)는 도인(道人)의 옥조(玉條)니, 양심(良心)을 속임과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언행(言行)과 비리괴려(非理乖戾)를 엄금함’이므로, 무자기 즉 스스로 속이지 않는 것이란 구체적으로 첫째 양심을 속이지 않는 것이요, 둘째 사람들을 속이지 않는 것이며, 셋째 도리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중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역시 양심을 속이지 않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대순진리회 요람』에 따르면 마음에는 양심(良心)과 사심(私心) 두 가지가 있는데 양심은 천성 그대로의 본심이요, 사심은 물욕에 의하여 생..

경전 이야기 2023.03.10

약속

​ *德華滿發* 약속 이 세상에 숨을 쉬고 사는 수많은 동물 중 인간만이, 약속하고 산다고 합니다. 사람 다음으로 지능을 가졌다는 개나 원숭이도 미리 약속하고 동류(同流) 만나러 가지 않습니다. 사람만 약속하고 살아가지요. 이렇게 인간이 사는 데 매우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먹는 것(食)’과 ‘믿는 것(信)’입니다. ‘먹는 것’과 ‘믿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대부분은 식(食)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공자는 ‘신(信)’을 앞세웠습니다. 믿음이 깨어지면 그 사회의 근간이 흔들립니다. 그런데 제가 그만 약속을 두 번 어겼습니다. 을 개설하고, 무려 15년 간을 주 5회, 줄기차게 써오던 덕화만발을 작년에 주 3회로 줄였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약속 위반입니다. 제가 노쇠해감에 ..

경독재 2023.03.10